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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7화

강한 바람이 불며 강책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주먹을 휘둘러 금세 8명을 모두 쓰러트렸다.

모두 얼굴을 한 대씩 맞고 뼈가 부러졌다.

비명소리가 온 들판에 울려 퍼졌다.

지렁이도 이 광경을 보고 넋이 나갔다. ‘이게 사람이야? 괴물이지!’

강책이 담담하게 말했다. “이게 다예요?

“너!!! 기다려. 널린 게 사람이야!”

지렁이가 전화하자 15분이 채 되지 않아 5대의 승합차가 도착했다. 차 한 대에 7~8명씩 모두 40명 가까이 있었다.

사람들은 칼과 방망이를 들고 기세등등하게 왔다.

“처리해!!!”

지렁이의 명령과 함께 사람들은 강책에게 달려갔다.

지렁이는 사악한 미소를 띠며 말했다. “어디 한 번 더 까불어보지? 10명은 상대해도 40명은 안될걸?”

하지만, 지렁이가 기뻐하기도 전에 부하들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명이 강책을 끌어안고 막았다.

그러나 강책이 세게 두 팔을 흔들자 안고 있던 사람의 두 팔이 모두 부러졌다! 두 팔이 공중에 날아 피가 흩날렸다.

강책은 30초 만에 40명을 모두 쓰러트렸다!

지렁이의 부하들은 거실, 주방, 화장실 곳곳에 쓰러져 누워있었다.

강책은 손에 묻은 피를 닦으며 말했다. “아직도 부족한데, 더 있죠? 더 부르세요.”

무례한 요구는 들어봤지만 이런 무례한 요구는 처음이다!

사람을 더 부르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10명도 모자라 40명도 부족하다니, 이게 정말 사람이 가능한 일인가?

지렁이는 두 손을 떨며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는 남아있는 사람을 모두 불렀다.

이번에는 한 대에 30명씩 큰 트럭 3대가 도착했다.

거의 100명의 사람이 왔다!

강책은 맨주먹과 발차기로 잽싸게 이리저리 하나씩 쓰러트렸다.

이번에는 3분 만에 100명을 모두 쓰러트렸다.

사람들은 산처럼 높게 쌓여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강택은 손을 툭툭 털었다. 그의 눈빛은 살기 가득하며 여전히 뜨거웠다.

마치 서경 전쟁터로 돌아간 듯했다.

상대의 실력이 너무 약해 전쟁터 적들의 맹렬함에는 비교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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