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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53화

야마모토 가즈오의 힘은 대단하다. 게다가 타쿠미는 이제 막 회복한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서 야마모토 가즈오를 절대 죽일 수 없다.

타이요우와 연합을 하면 야마모토 가즈오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다.

타쿠미와 타이요우는 반드시 야마모토 가즈오를 죽여야 한다. 두 사람이 손을 잡는다는 것은 이가 닌자와 코가 닌자가 협력했다는 것이다.

어둠속에서도 하늘은 다 계획이 있다.

당시 야마모토 가즈오는 코가 닌자에게 연합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말 원하던 대로 이루어지게 될 줄은 몰랐다.

이가 닌자와 코가 닌자의 능력자 두 사람이 공동의 적을 죽이기 위해 연합을 했다.

타쿠미는 고개를 돌려 타이요우를 쳐다보고 차갑게 말했다.

“연합하겠습니다. 하지만 방해는 하지 마세요.”

타쿠미는 패기 넘쳤다!

잠시 후, 타쿠미와 타이요우는 병원에서 나와 야마모토 가즈오가 있는 별장으로 향했다!

과연 야마모토 가즈오가 이들 손에 쉽게 죽을까?

결과는 알 수 없다.

한 시간 후.

야마모토 가즈오는 소파에 앉아 칼날을 닦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하인이 황급히 달려와 말했다. “대장님, 일이 생겼습니다. 강책이 또 상자를 보냈습니다.”

또 상자를 보냈다는 것은 타쿠미가 임무를 실패했다는 것이다.

“빌어먹을!”

야마모토 가즈오는 칼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야마모토 가즈오는 타쿠미가 죽어서 화가 난 것이 아닌 타쿠미가 임무를 실패했기 때문에 화가 난 것이다.

야마모토 가즈오의 다섯 명의 부하는 모두 죽었다.

강책, 어떤 사람이길래 실력이 이렇게 대단한 걸까? 야마모토 가즈오도 자신의 부하들을 죽일 수 있는 실력이 안 된다.

잠시 후, 야마모토 가즈오와 부하들이 밖으로 나오자 긴 가운을 입은 남자가 고개를 숙인 채 상자를 들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야마모토 가즈오는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상자를 건네받았다.

잠시 후, 상자 뚜껑을 연 야마모토 가즈오는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상자 안은 텅텅 비어 있었다!

뭘까?

강책이 장난치는 건가?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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