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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92화

죄다 불량을 산것도 재주다…

창피하다!

강종혁은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다.

잠시 후, 강종혁은 강책에게 화풀이를 했다.

강종혁은 강책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말했다. “당신, 의기양양하지 마세요. 내 옥석이 불량이면 당신 옥석은 좋습니까? 당신 손에 쥐고 있는 못생기고 칙칙한 쓰레기 좀 봐요. 길거리에 버려도 아무도 안 주워갈 겁니다. 내건 몇 천 원이지만, 당신 것은 십 원도 안 될걸요? 그러니까 어차피 내가 이깁니다.”

강책은 강종혁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다섯 개의 옥석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말했다. “전문가 선생님들, 제 옥석을 봐주세요.”

세 명의 전문가들은 서로를 쳐다봤다.

전문가들도 강책이 이기길 바랐지만 강책의 옥석들도 모두 불량이었다. 강책이 어찌 이길 수 있겠는가?

설마 양심을 저버리고 강책의 옥석이 좋다고 해야 하는 걸까?

하지만 현장에 많은 명인들의 눈을 절대 속일 수 없다.

세 명의 전문가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강책이 말했다. “제가 구매한 옥석들은 모두 최고급입니다. 겉모습은 아름답지는 않지만 속은 아주 눈부시게 빛납니다. 이렇게만 보면 보이지 않으니 쪼개서 확인해 보시죠.”

강책은 손가락을 ‘탁’하고 쳤다.

잠시 후, 항성 주얼리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듯 절단기를 가져왔다.

“선생님, 자를까요?”

“네, 자르세요!”

잠시 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성 주얼리 직원들은 절단기로 다섯 개의 옥석을 모두 잘랐다. 강책의 말대로 옥석 내부는 매혹적인 푸른빛을 보였다.

이건...

세 명의 전문가는 모두 깜짝 놀랐다.

“이건... 제왕옥?”

“에메랄드 옥석?”

“최상급입니다. 다섯 개 모두 최상급이에요!”

“제일 작은 것은 몇 십억이며, 다섯 개 모두 합치면 30~40억의 가치입니다. 세상에, 강 회장님. 10억으로 어떻게 이런 값비싼 옥석을 사 오셨습니까? 정말 대답하십니다!”

사람들은 흥분한 전문가들을 보고 강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강예리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테이블 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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