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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화

강하랑뿐 아니라 식탁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특히 그녀의 옆에 앉은 황소연의 안색은 창백해졌다고 볼 수 있었다.

연바다의 이름만 들어도 몸이 떨려왔기에 대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은 불청객이 틀림없었다.

“여긴 왜 찾아왔는지 말하던가요?”

강하랑이 물었다.

진민수는 들은 그대로 말했다.

“아가씨를 만나러 왔다고 했습니다. 다른 구체적인 건 말하지 않았고 저도 묻지 않았습니다.”

강하랑은 차갑게 말했다.

“그럼 무시하세요.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면 그냥 내버려 두시고요.”

“하지만...”

“만약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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