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334 화

“우리 서로한테 솔직해지기 전에 존중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 아무리 보고 싶더라도 나한테 말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강하랑은 연바다를 이해할 수 없었다. 연바다가 던져준 휴대폰에도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네 휴대폰은 네가 원해서 나한테 준 거야. 나는 너처럼 몰래 뒤에서 훔쳐보지 않았어.”

연바다는 소파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휴대폰을 건네줬다.

“좋아, 이번엔 내 잘못이야. 다음엔 안 그럴게. 됐지?”

“...”

강하랑은 그를 힐끗 보고는 입술을 꾹 닫았다. 그리고 휴대폰을 받아서 들며 다시 말했다.

“다음은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