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340 화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은 상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그녀가 요청을 받아주자 가만히 그녀의 친구 목록에 있었다는 것이다.

우물 속에 돌을 던진 것처럼 그저 작은 파문을 일으키곤 조용히 바닥으로 가라앉은 듯한 기분이었다.

강하랑은 행여나 그가 문자를 보낼까 한참 기다려 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런 소식이 없자 핸드폰을 한쪽으로 던지며 더는 보지 않았다.

어차피 그와 딱히 나눌 대화도 없었다.

다음 날, 그녀는 회사 앱으로 사직 신청을 했다.

기억이 전부 떠올랐으니 그간 혼란으로 가득했던 그녀의 생활을 다시 정리할 생각이었다.

아직 그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