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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화

누구나 보살은 아니다.

만약 될 수만 있다면 그는 자신의 여동생이 정희연과 그 딸처럼 우매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살기를 바랐다.

그녀가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이기적으로 살아서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여동생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녀는 한 무리의 납치범에게 바친 작은 진심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단원혁이 한 말의 의미를 알아들은 강하랑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오빠, 내가 정말로 이기적으로 살았다면 그건 내가 아닐 거야. 그래도 걱정은 하지 마. 나도 다 생각이 있으니까.”

그 작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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