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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화

온서애의 미친 듯한 발언에 회사 직원들의 표정은 싸늘하게 식었다. 그리고 동정 어린 눈빛으로 연유성을 바라봤다.

‘우리 대표님 너무 불쌍해...’

연유성에게 죽을 뻔한 위기가 여러 번 있었던 것은 그들도 알고 있었다. 폭발 현장에서 실려 나왔을 때는 정말 죽은 줄 안 사람이 여럿 되었다.

그런데도 온서애는 이런 식으로 말했다. 그녀는 범죄자를 변호하면서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 제정신이라면 이럴 수가 없을 것이다.

직원들과 달리 저주받은 장본인은 아주 무덤덤했다. 얼굴에 감정 없는 미소가 걸려 있는 것을 봐서는 온서애의 말에 신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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