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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화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후 강하랑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일행 중에 금방 대상을 받은 신인 감독 온마음이 있는 이유도 있었다.

다행히 사람들은 매너 없이 행동하지 않았다. 가장 가까이 다가온 사람이 사인받을 수 있는지 공손하게 묻기만 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에 사람이 하도 많은 탓에 온마음은 전부 사인해 줄 수 없었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룸에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기분은 한껏 좋아졌다. 문이 닫히면서 사람들의 말소리가 사라졌지만 그들의 얼굴에 서린 미소는 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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