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352 화

연유성은 서해에 몇 년째 살고 있었던지라 언제든 외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연바다가 지금 지명수배 상태였고 심각하게 다치었기에 지금 외출한다면 그건 아주 어리석은 짓이었다.

강하랑과 만나자고 약속을 잡은 건 그녀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강하랑에게 거절당하고 나니 뭔가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아직 100%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나았다.

그의 약속을 거절한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녀가 보낸 문자로 이미 이유를 알아채고 있었다.

그는 간단히 ‘알겠다'라고 대답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