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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 화

그녀가 이렇게까지 말했으니 상대는 당연히 그녀의 의미를 알아들었다.

한참 뒤 그는 문자를 보냈다.

[Y: 그럼 옛친구랑 밥 한 끼 먹는다고 생각하면 안 될까요? 뭐가 어찌 되었든 그래도 같이 자란 정이 있는데, 설령 앞으로도 서로의 전남편 전처로 살아간다고 해도 난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건 나도 인정해요. 만약 조금이라도 내게 희망이 생긴다면 난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하지만 하랑 씨, 만약 하랑 씨가 아직도 나를 원망하고 있다면 난 아마 여전히 하랑 씨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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