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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6 화

입술을 틀어 문 그녀는 다시 몸을 틀어 차로 돌아가 뒤적거리며 작은 단도를 하나 꺼냈다.

밤바람은 아주 차가웠기에 그녀는 얇은 겉옷을 하나 걸쳤고 소매 안에 단도를 숨겼다.

다시 지승현을 찾으러 가는 길에서 그녀는 또 연바다와 연유성, 그리고 단이혁에게 문자를 보내 간략하게 지금 상황을 알렸다.

시계가 새벽 한 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각이었기에 그녀는 그들이 지금 문자를 볼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다 .

하지만 만약 오늘 그녀가 앨런과 함께 돌아가지 못한다면, 다음 날 아침 그들은 무조건 그녀가 남긴 문자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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