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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2 화

여하간에 지금 강하랑에겐 파란 머리 외국인이 그녀의 친구였으니 말이다.

이런 늦은 시각에도 직접 달려와 구하러 온 것을 보면 앨런은 강하랑에게 꽤 소중한 존재라는 소리였다.

지승현의 이런 행동은 혹 떼려다 혹 붙인 꼴과 다를 바 없었다. 오늘 병원 앞에서 강하랑의 오빠인 단이혁한테 했던 행동만 생각하면 무조건 단이혁의 미움을 샀으리라 생각했다.

지승우는 왠지 모르게 속이 시원했다.

그렇게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 하고 있던 와중에 옆에 있던 연유성은 이미 복도에 있는 표식을 외워둔 상태였다.

심지어 잊지 않고 지승우의 말에 대답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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