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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4 화

쿨톤 계열로 심플한 인테리어는 마치 영화 속에서만 보던 고급스러운 그런 아파트 같았다. 특히 거실에 있는 빔프로젝터가 켜지고 방안의 불빛이 그것에 맞게 어두워지고 있을 때 더더욱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해외에 있을 때 연바다는 시어스의 ‘갑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그녀는 이런 신기한 설비는 처음이었다.

천장에는 여러 가지 불빛이 켜져 있었고 따로 커튼이 필요 없는 빔프로젝터와 이름 모를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어항과 합체된 냉장고, 그리고 인간의 목소리를 인지하고 말을 하는 AI 로봇까지 있었다.

어쩌면 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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