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965 화

강하랑은 좋은 말로 지승현을 설득하여 사람을 먼저 풀어주게 하고 나서 그와 담판을 지으려고 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순간, 그녀는 손이 덜덜 떨리게 되었고 하마터면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다.

‘어떻게...'

당혹감에 강하랑은 순간 머릿속이 정지되었고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거지?'

그녀는 믿을 수 없었다. 한 시간 전까지 자기와 영상통화를 하며 장난치던 사람이 이런 모습이니 말이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는 느낌에 고개마저 들 수 없는 것 같았다.

핸드폰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린 강하랑은 한참이나 제대로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