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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85 화

사실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심지어 강하랑은 수많은 사람이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어 누가 연바다인지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저 원래 그녀가 탔어야 할 선박이 이미 천천히 항구에서 벗어나 커다란 물결을 일렁거리며 존재를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강하랑은 연바다가 어디에 있는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의 시야엔 열심히 숨을 고르곤 다시 잠수하는 경호원들만 보였다.

자신을 찾는 그들의 모습에 동시에 그녀는 안심이 되기도 했다.

‘연바다는 이미 배에 탔겠지...'

병원에 있던 이틀 동안 그는 매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밥을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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