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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86 화

강하랑은 화들짝 놀라게 되었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도 전에 그녀는 힘껏 발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하지만 수압이 강했고 그녀의 발목을 잡은 손아귀의 힘도 컸기에 아무리 그녀가 힘껏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소용이 없었고 확 끌어당기는 힘에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강하랑은 짜디짠 바닷속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

비릿하고 짠맛이 바로 그녀의 코와 입속으로 들어가고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는 틈을 타 그녀를 꽈악 품에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내 그녀를 끌어안은 채 물 위로 나왔다.

주위에 있는 보트들은 출렁이고 있었다.

강하랑이 진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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