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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4 화

영호시.

단이혁의 연락을 받은 단원혁은 잘못 들은 것이 아닐까 귀를 의심했다.

‘바다에 빠졌다고?'

‘설마 그럴 리가?'

하지만 단이혁의 기나긴 침묵과 너무나도 진지한 어투가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왜 빠지게 되었는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결과는 이러했다.

그의 막내 여동생이 바다에 빠진 후로 찾지 못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어떤데?”

강하랑은 집안의 첫째였기에 아무리 마음이 깊게 가라앉아도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알아야 했다.

갈라진 목소리로 단이혁은 단원혁에게 사사건건 알려주었다.

사실 단이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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