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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9 화

‘하랑이를 데리고 간 후에도 그 사람들 때문에 겁에 질리게 할 수는 없어.'

그렇게 생각한 연바다는 소파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했다.

하지만 확인한 그 순간 그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져 버렸다.

연바다는 그 외에 별다른 티를 내지 않았다.

그저 핸드폰 화면만 빤히 보다가 싸늘해진 얼굴로 핸드폰 화면을 끄곤 다시 누워버렸다.

그러나 핸드폰은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1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화면에 빛이 들어왔다.

연바다는 긴 팔을 뻗어 핸드폰을 엎어버렸다.

아쉽게도 테이블은 유리 테이블이었기에 핸드폰 전원을 끄거나, 방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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