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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1 화

곰곰이 생각해보면 확실히 사람들은 예쁜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물건이든, 반려동물이든 말이다. 인간도 당연하였다.

만약 강하랑이 아주 못생긴 사람이었다면 아무리 강하랑이 매력적인 여자라고 해도 그는 그녀를 데리고 함께 떠날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그의 외모를 좋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곤 할 수 없다.

강하랑은 처음 그의 얼굴을 보고도 반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만약 아주 일찍이 강세미가 강씨 가문으로 돌아오기 전이였다면, 강하랑은 그의 얼굴을 아주 좋아했을 것이다.

여하간 그의 동생인 연유성이 그와 똑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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