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09
By:  레드애플  Completed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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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ratings. 30 reviews
2108Chap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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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6년 차, 윤슬은 가정부와 다름없으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부시혁의 말 한마디가 윤슬이 정신 차리게 했다. “내일 유나 오니까 이 집에서 나가줘.”“알겠어요. 우리 이혼합시다.” 윤슬은 그대로 부시혁의 집에서 나왔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윤슬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시혁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제 사생활이에요. 부시혁 씨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윤슬의 보조개가 마치 꽃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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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화

하이시의 12월은 작년 보다 춥다.윤슬은 아무 표정 없이 소파에 앉아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시어머니의 핀잔을 듣고 있었다. “윤슬아, 너는 애 못 낳으면 그만이야? 지금이 몇 시인데 아직도 밥을 안 해! 나랑 민혁이 굶어 죽이려고 하는 거지?”윤슬은 부시혁과 결혼한 지 6년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윤슬이 아이를 못 낳는다고 뒤에서 그녀를 험담했다. 하지만 부시혁이 처음부터 그녀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나 학교 가야 되니까 빨리 내려와서 가방 정리해!” 왕수란을 뒤따라 한 소년이 윤슬을 재촉했다.부민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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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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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밤
2108화로 완결, 끝이라고? 내용이 중간에 끊겨버린 듯... 아직 끝맺지 않은 얘기가 많은데 말이죠ㅠ 류은미와 류씨가문 폭망이야기도, 파티이야기도, 소성과 소유의 관계도 확실하지 않고, 아무래도 소유는 사라진 고유나가 전신성형해서 신분위조한걸테고, 가짜 고유정도 밝혀져야하고, 윤슬이 진짜 고유정인것도 해결해야하고, 부시혁 인공심장 수술도 해야하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난제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렇게 끝나나?
2024-11-12 19:34: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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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k
이거 어디서 본듯한 내용인데,, 아닌가ㅡㅡ
2024-10-08 17:53: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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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경
스토리 짜임새 좋아서 좋네요~내용들이 비슷비슷한데 이번스토리는 다른듯해서 좋아요
2024-09-24 14:5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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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GJIN LI
광고가 자꾸 다운되서 책을 읽을수가 없어요 BYBT 이광고 빼주세요
2024-06-28 19:19: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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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업로드 해주세요. 궁금해요.ㅠㅠ
2024-04-02 20:34:3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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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요즘 왜 집필 해 주시질 않나요?ㅠ 그 전에 꺼는 같은 내용인데 사라졌다고 하고. 재미있는데. 너무보고 싶어요.
2024-03-08 17:45: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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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소설이 너무 기네요.. 초반부분 재미있어서 읽고 있는데 보다가 중도 하차 할듯..
2023-12-24 18:36: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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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숙
안좋은 리뷰는 보이지도 않게 젤 뒤로 보내내요ㅎ
2023-07-25 18:55:3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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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윤
넘 좋아요~~~~~~~
2023-07-20 21:10: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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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굉장히 흥미진진, 처음보다 읽을수록 짜임새가 있어요
2023-07-17 19:4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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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재미있고 스토리가 빨리진행 했음좋겠어요.
2023-07-09 17:05: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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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연
재미 있어요 마이 재미나요
2023-05-31 15:29: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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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다음회가 궁금하네요..!
2023-05-09 15:1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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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4-23 21:0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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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재미 있게일고이어요무료로는
2023-04-06 1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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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 Chapters

0001 화

하이시의 12월은 작년 보다 춥다.윤슬은 아무 표정 없이 소파에 앉아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시어머니의 핀잔을 듣고 있었다. “윤슬아, 너는 애 못 낳으면 그만이야? 지금이 몇 시인데 아직도 밥을 안 해! 나랑 민혁이 굶어 죽이려고 하는 거지?”윤슬은 부시혁과 결혼한 지 6년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윤슬이 아이를 못 낳는다고 뒤에서 그녀를 험담했다. 하지만 부시혁이 처음부터 그녀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나 학교 가야 되니까 빨리 내려와서 가방 정리해!” 왕수란을 뒤따라 한 소년이 윤슬을 재촉했다.부민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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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 화

부시혁은 그때 당시 의사가 고유나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고 했기 때문에 윤슬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하지만 부시혁은 윤슬에게 항상 차갑게 대했다.윤슬은 고개를 들어 부시혁을 쳐다보고 보며 말했다. “제가 당신 아내에요. 고유나가 온다고 제가 왜 나가야 하죠?”부시혁이 고개를 돌려 더 어두워진 얼굴과 눈빛으로 말했다. “왜? 네가 6년 전에 차로 고유나를 쳤으니까!”윤슬은 당황했지만 이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제가 안 그랬다고 하면 믿을 거예요?”부시혁은 윤슬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벽에 밀치며 냉랭하게 말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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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 화

육재원은 윤슬의 소꿉친구이며, 전형적인 재벌 2세이다. 육재원은 떠보려는 듯 윤슬의 생각을 물어봤다. “정말 마음먹은 거야?”“한 번도 이렇게 제정신인 적 없어.” 윤슬은 집에서 나오자마자 입가에 웃음기를 머금었다. 원래 예쁜 그녀의 얼굴에 웃음기가 더해져 오랜 세월 어두운 그림자가 없어지고 환해졌다육재원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나는 네가 평생 떨쳐내지 못할 줄 알고 6년 동안 네 걱정 많이 했어. 근데 너는 그 쓰레기 같은 남자가 왜 좋아?”윤슬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나 왜 이렇게 바보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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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우라고 했나? 그리고 육재원 그 자식이랑 같이 있었어.”“뭐? 감히 바람을 피우다니!” 왕수란이 분노하며 욕을 퍼부었다. “정말 뻔뻔하네! 윤슬 그 계집애 어디 있어? 내가 가만 안 둬!”“형이랑 이미 이혼했다고 그랬어!” 부민혁은 부시혁의 어두운 얼굴을 보며 말했다. “형, 그게 사실이야?"부시혁은 입을 꾹 닫고 암울한 표정으로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왕수란은 당황하다 무언가 생각난 듯 웃으며 말했다.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나아! 윤슬 그 계집애눈치는 빠르네! 나한테 며느리는 유나뿐이야! 제가 뭔데!”부시혁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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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게 말하는 유신우을 보며 윤슬은 궁금한 듯 물었다. “먼저 말해. 우선 들어보고 갈지 말지 결정할게.”유신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누나, 다른 신비로움이 있다고 말했잖아요.”윤슬은 유신우의 호탕한 웃음에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부시혁이 입구로 나오자 윤슬과 남자가 귓속말하는 것을 보았다. 윤슬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부시혁의 눈빛이 싸늘해졌다.차에 타려던 부시혁은 그 자리에 서서 두 사람을 싸늘하게 쳐다봤다. 윤슬은 결혼하고 한 번도 웃은 적이 없다. 윤슬은 부시혁에게 끊임없이 하찮은 잔소리를 하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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