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503 화

“잘못을 아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죠. 사과받아줄게요.”

잘못을 알고 반성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강하랑은 흔쾌히 사과를 받아들였다.

그녀는 진지하게 눈앞에 있는 소년을 보더니 몇 마디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아직 어리니 주위 사람들이 하는 몇 마디에 휩쓸리는 건 아주 정상이에요. 하지만 다음번에는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길 바라요. 정말로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사실인지, 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제대로 판단하고 입을 여세요. 제가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쪽이 아직 나이가 어리니, 또 제때 사과하고 반성하니 받아 주는 거예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