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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8화

그녀는 얼마 걸리지 않아 유진우의 명성이 널리 퍼질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그로부터 며칠이 흐를 동안 유진우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삐 보냈다.

처음으로 온 사람은 영약을 찾으며 병을 치유하겠다고 하고 두 번째로 온 사람은 구세당을 다시 건설하겠다고 말하며 세 번째로 온 사람은 옥로고의 일에 대해 물었다.

당연하게도 가끔은 시간을 짜내 밥을 먹거나 조선미와 함께 놀러도 갔었다.

통 털어놓고 보면 유진우는 하루만이라도 쉬는 날이 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옥로고는 이미 제대로 된 길을 순조롭게 걷고 있는 중이었다.

은도는 은씨 집안의 명의로 전문적인 의약 회사를 꾸려 옥로고를 팔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몇 번이나 벌어진 발효와 광고로 인해 이미 안씨 가문과 송씨 가문의 회춘약과는 경쟁관계가 되어버렸다.

가격이 더 싸고 약 효과도 빠르게 퍼지는 탓에 이미 소문은 업계에서 가득 퍼졌다.

정식으로 약품이 출시만 된다면 아주 큰 이득을 볼 것이 분명했다.

그 시각, 안씨 가문의 회의실.

제일 최근 소식을 전해들은 안씨 가문과 송씨 가문은 그들만의 회의를 주최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람들 중에는 안씨 가문의 핵심인원과 송씨 가문의 고위층 인물들도 있었다.

“방금 들은 얘기인데 은씨 집안에서 새로운 옥로고를 발명했나 합니다. 게다가 우리 회춘약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안두천이 진지한 표정을 하며 물었고 그와 동시에 일부로 송영명 등 사람을 슥 쳐다보았다.

“확실히 그렇다고 합니다.”

안씨 가문의 고위층 인물이 벌떡 일어서더니 대답했다.

“제가 이미 조사를 마쳤는데 은씨 집안의 옥로고가 그렇게 신가하다고 합니다. 업계 내에서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말이죠. 심지어는 우리의 회춘약을 초월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소문이 퍼져 저희 회춘약에게 엄청난 위협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자 회의실이 발칵 뒤집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은씨 집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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