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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화

"대장님!"

작전이 시작되자 사람 중에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흑포가 이미 J 도시에 도착했는데, 혹시라도 우리가 검거할 때 흑포를 만난다면...."

이것이 바로 그들의 걱정거리였다.

흑포의 강함은 더 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들 12명을 합쳐도 흑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 말을 듣고 백지는 시간을 보더니 외쳤다.

"개자식, 왜 아직도 안 와!"

모든 사람은 놀란 표정이었다!

부수가 말한 사람이 누구지?

누군가 물으려고 할 때 백지의 전화가 다급하게 울렸다.

남지훈이 걸려 온 것을 보고 백지는 이가 간질간질했다.

"너 어디야?"

남지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텔 입구, 너희는?"

백지는 창문 너머로 밖을 내다보다가 남지훈이 호텔 정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눈에 너무 띄었다!

남지훈의 얼굴 전체에 있는 흉터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얼른 들어와!"

백지는 소리쳤다.

"5층, 6번 방, 서둘러!"

끊어진 전화를 보고 남지훈은 입을 삐죽거렸다.

이 여자, 감히 남지훈에게 화를 낸다고?

남지훈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백지가 말하는 방에 와서야 남지훈은 모두가 이미 준비를 마친 것을 발견했다.

백지는 안색이 좋지 않았다.

"너 때문에 우리의 작전이 30분이나 늦어졌어! 30분 동안 얼마나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

백지는 엄청 진지했다. 항상 남지훈이 전부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백지에게 규율된 훈련을 거치지 않은 남지훈의 태도는 너무 게을러 보이는 것 같았다.

이런 사람은 임무 수행을 그르칠 가능성이 높았다.

남지훈은 어깨를 들먹이며 말했다.

"목표가 아직 남아 있으니, 잡자!"

남지훈의 역할도 분명했다. 흑포를 막기 위해서였다.

흑포가 나오지 않으면 남지훈은 손을 쓰지 않을 것이다.

백지는 어이가 없었다.

백지는 이어서 남지훈에게 이번 작전의 목표를 설명했다.

"잘 알아들었지?"

백지가 물었다.

남지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준비하자. 내가 나온 지도 꽤 됐어."

백지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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