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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7화

"그런 제가 진 선생님한테 얘기드릴까요?"

강천이 말했다.

"그래, 저 정도 실력이라면 아마 구미는 물론 서울을 통털어서 휩쓸고 다닐수 있는 그런 실력이야. 조금만 방심하다 큰코 다칠수 있어!"

...

진시우는 재빨리 이씨 집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를 맞아주는건 이현문인 아닌 이병천이였다.

"이 어르신, 아저씨는요?"

"조씨 가문에서 사람이 몇몇 내려왔다더구나. 그래서 현문이 지금 불려가 있는 상태야."

진시우는 얼굴을 찌프렸다. 또 교토의 조씨 가문이군...!

"근데 생명이 위태로운 거는 아니죠?"

"그 것까지 신경쓰지 않아도돼. 하지만 아마 감옥살이는 면하기 힘들거 같구나."

진시우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절대 이현문을 감옥살이하게 냅뒤서는 안되였다...!

그러나 이런 진시우의 고민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듯 이병천이 말했다.

"시우야... 경거망동해서는 안돼! 내 말들어, 조씨 가문이랑 화합해. 아니면 너도 큰일 날수 있어."

"조씨 가문을 얕보는게 아니였어, 이정도일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이병천은 조씨 가문이랑 더이상 트러불이 생기는걸 꺼려했다. 당연 진시우를 탓하는 거는 아니였지만 그도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진시우는 그런 이병천의 고뇌를 잘 이해하였다.

"할아버지..."

진시우는 생각에 빠졌다.

조씨 가문이라... 만약 조씨 가문까지 이겨버릴수 있다면 향후 임아름도 더이상 어떠한 위험에 빠지지 않을 거다.

그때가 되면 LS그룹은 구미에서 더 좋은 발전을 기대해 볼수 있었고 교토에서 오는 그 어떠한 저애도 없을 것이다. 또한 할아버지가 임씨 가문에 빚진 인정도 모조리 갚을수가 있었다.

이때 진시우의 휴대폰이 울렸다.

안에서는 위만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지금 어딥니까? 할말이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저 지금 이씨 집입니다, 위 조장님. 지금 이현문이 조씨 가문의 사람들한테 데려갔다던데 혹시 구해내올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이현문이요? 이 현문이랑 어떻게 되는지 물어볼수 있습니까?"

진시우는 간단하게 이씨 가문이과의 이야기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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