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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화

그녀의 말을 들은 진시우는 쑥스러워졌다. 자신이 그렇게 큰 힘이 있었던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 낙청영이 너무 오버를 하네!

진시우는 그녀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았다. 낙신산장의 장주의 대화 실력이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계속하여 살지 못해 진시우는 하는 수없이 두 사람을 원해의 별장에 데려왔다.

“시우 씨, 진짜 대단해요. 이곳 집값만 해도 어마어마할 텐데!”

“중요한 것은 돈이 있다고 해도 살 수 있는 집이 아니에요! 저희 장주도 이곳에 저택을 사려고 했지만 실패했어요.”

강설아가 감탄하며 말했다.

진시우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말했다.

“친구가 선물해 줬어요.”

그때, 원해가 도착했다.

진시우가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불러 청소를 하려고 했다. 그러면 다음에 진시우가 왔을 때도 깨끗한 집에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우 형!”

원해는 낙청영과 강설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낙청영은 깜짝 놀라더니 웃으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낙청영이에요. 여기는 제 동생 강설아.”

낙청영.... 왜 이렇게 익숙한 이름이지?

원해는 한참 고민을 하더니 말했다.

“낙, 낙신산장 장주 님?”

낙청영은 고개를 저었다.

“낙신산장은 이제 없어요. 저는 그저 진시우 씨의 부하직원일 뿐이에요.”

원해는 그제 알겠다고 했다.

“아, 네...”

진시우 진짜 대단해! 낙신산장의 장주는 청양시의 모든 남자들의 여신이다. 그런 그녀가 진시우와 함께 있다니!

세상에. 재벌가문의 딸도 모자라 낙청영 까지. 시우 형님 왜 한 명도 남기지 않았어요!

그렇다, 입 밖으로 꺼낸 말이 아니다. 입 밖으로 꺼냈다면 진시우한테 호되게 욕먹을 것이다.

진시우가 물었다.

“사람을 불렀어? 그만 돌아가라고 해!”

원해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네! 시우 형님 그럼 저 먼저 갑니다!”

그는 자신이 데려온 일꾼들과 함께 사라졌다.

낙청영은 원해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태우성이 자신을 원한다면 있는 힘껏 몸부림칠 것이다.

하지만 진시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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