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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5화

진이용은 강운산 경관 지역 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을 예약했는데 이 호텔은 강운산의 이름을 따 호텔 이름을 지었다.

이곳은 현지에서 만든 특색 있는 호텔로 가장 품격이 있고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다.

이 모든 건 진이용이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진시우가 머무는 곳이니 아무 곳에서나 잘 수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곳에서 묵어야 한다.

진이용은 인맥을 동원하여 간신히 예약했다.

“여긴 공기가 참 좋네.”

차에서 내린 후 진시우는 공기 질의 차이를 가장 먼저 느꼈다. 운강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었다.

진이용은 웃으며 말했다.

“이곳은 중요 보호 구역입니다. 산림과 토양 모두 중점 보호 대상이니 이곳에 공장은 없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 호텔들은 대부분 산천수를 식수로 쓰고 있어요.”

“직접 마셔도 된다고 하는데 물이 달콤하고 시원해요.”

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

“잘 알고 있네?”

진이용은 히히 웃으며 말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호곡군 출신이거든요.”

“오? 그러면 여기서 제대로 된 직업을 찾아서 살지 왜 운강으로 갔어?”

진이용은 진지하게 말했다.

“운강에 안 갔다면 어떻게 진시우 대표님을 모시는 영광을 얻겠어요?”

“…….”

진시우는 연신 손을 흔들며 말했다.

“그렇게 아부할 필요 없어!”

진이용은 진시우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웃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호텔 로비로 걸어가는데 젊은 남녀 한 쌍이 그들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중 한 젊은 남자, 손혁수가 갑자기 앞에 서더니 진시우를 막았다.

“형님, 도와 주실 수 있나요? 아, 저는 손혁수라고 합니다.”

진이용이 다가가려고 했지만 진시우가 괜찮다고 손짓하며 그에게 물었다.

“무슨 도움이 필요하신데요?”

손혁수는 뭉칫돈을 꺼내며 말했다.

“강운산 리조트에서 묵으시죠? 이렇게 하죠, 3배의 돈을 드릴 테니 다른 호텔로 가시는 건 어때요?”

강운산 리조트의 럭셔리 싱글 트윈룸은 하룻밤에 적어도 30만 원이다.

그리고 스위트 룸이 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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