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하는 원래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이미 완전히 화가 났다.그의 정서 기복이 심했다.말이 끝나자마자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그러나 빗물이 진도하의 10미터 이내에는 내리지 않았다.진도하의 검술이 하늘에서 휘둘려지고 있었다.주변의 공기가 신속히 빨려 나가고 있었다.공간도 휘기 시작했다.류대현과 보라색 옷을 입은 남자는 겁에 질렸다.그들의 검술이 진도하의 검술에 빨려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그들의 검술은 이미 잘려 사라졌다.검에서 나오던 영적도 사라졌다.지금 손에 들고 있는 검이 평범한 사람의 손에 검이 쥐어져 있는 것과 별다른 바 없었다.두 사람은 모두 놀랐고 두려워하는 기색이 나타났다.뒤로 후퇴하려 했으나 몸이 굳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진도하가 검을 휘두르며 가볍게 말했다.“찔러.”진도하의 손에 있는 검이 류대현과 보라색 옷을 입은 남자에게로 향했다.두 사람의 동공이 수축하였다.그리고는 용음검이 그들의 몸을 잘랐다.용의 포효소리가 울린 후 소멸하엮다.진도하는 그들에게 아무런 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독고 청의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시간을 지체하면 독고 청의가 다치게 된다.그와 싸우는 사람인 대머리가 대부경 1단계지만 독고 청의는 그저 대부경이니 말이다.아까 류대현과 보라색 옷을 입은 남자와 싸웠지만 시선은 독고 청의에게 있었다.독고 청의가 대머리의 상대는 안 됐지만 자아 보호 능력이 강해 각종 목숨줄을 살리는 물건들을 마구 써댔다.대머리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동시에 대머리도 단단히 화가 났다.“남자라면 광명정대하게 일대일로 싸우고 목숨줄을 살리는 걸 쓰는 건 너무 아니지 않나?”독고 청의가 비웃으며 말했다.“나 같은 대부경도 어쩌지 못하면서 내가 때려 눕혀서 바닥에서 이빨이나 찾게 하지 않으면 당신 성으로 바꾸죠.”이 말을 듣고 대머리는 더 화가 났다.대머리는 다시 검술을 사용했다.그러나 다시금 손쉽게 독고 청의의 목숨줄을 지키는 수단으로 막아냈다.대머리의 손
대머리의 몸이 떨려왔다.“너… 설마 대부경이 아닌 거야?”그들은 오는 길에 단약을 넘겨 류대현이 경기장에서 다친 상처는 이미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세 사람의 실력이 이미 개인의 최고치에 도달해 있었다.그러나 여전히 진도하의 상대가 아니었다. 그럼 진도하가 대부경이 아닌 것이다.진도하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말해봐요. 당신 체면은? 아니면 내가 체면을 세워주길 바라는 건가?”대머리는 이 말을 듣고 머뭇거리는 표정을 지었다.그러나 이를 꽉 물고 달려들었다.그리고 큰소리로 외쳤다.“누군가 복수할 거야.”진도하가 경멸의 눈빛으로 대머리를 보며 말했다.“누가 복수를 해준다는 거야? 혹시 임 장로를 그러는 건가.”경기장에 있을 때 임 장로가 류대한을 일부러 지켜주는 것을 발견했다. 임 장로와의 관계가 좋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었다.대머리는 멈칫하다가 소리쳤다.“알려고 하지 마.”진도하가 가볍게 웃고는 용음검을 쥐고 자작한 검술을 사용했다.“안전한 스타트.”이 검술의 위력은 대단했다.대머리가 대부경 1단계여도 진도하를 억제할 수 없었다.심지어 진도하의 검술에 많이 낭패해졌다.레벨 9의 검의 기세를 더한 후 대머리는 이미 거대한 압박을 느꼈고 이마에는 땀이 가득했다.버텨내지 못하면 류대현과 같은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이를 꽉 물고 버텼다. 머리에는 대처법을 생각했다.그러나 진도하가 레벨 9의 검의 기세를 더해 대부경 1단계인 대머리가 받아낼 수 있을 리가 있는가.그리고 환상도 인정한 검술이다.환상의 눈은 아주 높아 그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이미 최상의 검술이다. 심지어 진도하가 영운을 검술에 사용해 검술의 위력을 더했다.이미 대부경이니 위력은 몇 배 더 강하다.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술이 대머리의 몸을 찔렀다.대머리가 비명을 질렀다.몸이 날려갔다.그리고는 대머리의 검이 두 동강이 나고 소멸했다.진도하는 원자리에서 덤덤히 이 모습을 보고는 검을 거두었다.아주 고요했다.공기 중에 남은 피비린내가 아니라면 아
아무튼 진도하의 속에는 임 장로도 원래 교훈을 주려 했던 사람이었다.경기장에서 자신을 제지하려고 주먹을 휘둘렀을 때 전신의 힘을 쓴 것이 틀림없다. 아마도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만일 그저 평범한 대부경의 수련자였다면 이미 경기장에서 죽었을 것이다.그러니 임 장로는 이미 진도하의 최저선을 터치했다.“나를 죽이려거든 먼저 죽어야 할 거야.”이것이 바로 진도하의 행동 준칙이다.절대로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하지만 독고 청의는 진도하의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절대로 충동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네.”진도하는 독고 청의를 바라봤다. 독고 청의가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독고 청의가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모르는 게 있을 텐데 임 장로가 비록 태초서원의 끝자락의 장로이긴 하지만 외계에서의 지위가 매우 높아 성주부에 간다 해도 성주가 체면을 지켜 줄 거란 말이지.”그리고 독고 청의가 이어 말했다.“그리고 태초서원의 장로로서 죽음을 피하는 방패가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다고요. 누구나 태초서원이 4 대 서원의 우두머리고 지금 4대 성주의 성주들 사이에 세 명이 태초서원에서 나간 것이라 임 장로가 태초서원에 있는 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단 말이지. 누군가 죽이게 된다면 태초서원의 장로회에서 절대로 어떻게든 복수를 할 거란 말이지.”여기까지 말하고 독고 청의가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만일…”“만일 태초서원의 장로가 아니라면.”두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같은 생각을 했네요.”진도하는 이때 독고 청의가 왜 자신이 선수를 치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 했는지 알았다. 임장로는 지금 필경 태초서원의 장로고 자신이 남궁 장로의 제자라고 해도 놔주지 않을 것이다.그러니 이 생각을 버렸다.장로회와 아무런 원한도 원수도 없는데 이 일 때문에 불필요한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은 그저 임 장로가 태초서원의 장로가 아닐 때를 기다려 손을 쓰면 된다.그렇게 되면 복수도 하고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가게 인원이 이어 말했다.“손님, 진도하라고 들어보셨는지요.”“진하도요?”진도하 스스로도 당황했다. 왜 가게 인원에게서 자신의 이름이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었다.가게 인원이 말했다.“돌아온 손님이 말하는 것을 들으니 오늘 태초서원에서 진도하라는 사람이 대부경임에도 불구하고 대부경 1단계의 주먹을 받아냈다고 하던데요.”진도하는 가게 인원이 말하는 사람이 자신인 것을 확인했다. 그저 이 일이 이렇게 빨리 전해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수련을 하지 않는 가게 인원까지 알게 됐으니 말이다.가게 인원이 이어 말했다.“당시 진도하가 너무 대단하니까 대부경 1단계인 테스터가 진도하가 커닝을 했다고 모함했는데 마지막에 두 사람이 경기를 하니 진도하가 경계를 뛰어넘어 그 테스터를 무너뜨렸다고 하던데요.”이 말을 하는 가게 인원의 눈은 반짝였고 부러움이 가득했다.“나도 진도하처럼 천부적 능력이 강했으면 좋겠어요.”다른 사람의 입에서 자신의 일을 들으니 표정이 괴이했다.진도하는 다시금 웃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방으로 돌아갔다.속으로 가게 인원이 방금 말하던 진도하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면 어떤 표정일까 하고 생각했다.간단히 씻은 후 진도하는 침대에 누워 오늘에 있은 일을 되돌려봤다.오늘의 일이 어떤 사람들을 통해 이 세계에서 아주 빨리 퍼질 것이다.그럼 소원과 소원의 배후의 사람이 그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닌가?만일 알게 된다면 원래의 세계에서처럼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지 않을까?좀 생각하다가 이 고민을 멈췄다.(생각하지 말고 그냥 닥치는 대로 대처하면 되는 거야. 지금 해야 할 건 빨리 실력을 향상하는 거야. 경계가 올라가야 실력이 강해져 누구도 다시는 나를 건드리지 못할 거야.)그러고 진도하는 양부모님이 떠올랐다.진도하는 양부모님을 생각하니 미안했다. 이렇게 키워주셨는데 누리면서 살지도 못하고 심지어 손주를 원하셨으나 그것도 실현시켜 드리지 못했으니.진도하는 한숨을 내어 쉬었다.
다음날, 아침.진도하는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깨났다.밖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진도하가 여기에서 사는 건가?”이어 가게 인원의 목소리가 들렸다.“아니요, 여기에 없는데요.”“아닌데, 여기에 있다고 소식을 들었는데.”“근데 저는 정말 몰라요. 여기 보세요. 모두 저희 가게에 계시는 손님이신데 진도하라는 이름은 없어요. 그리고 진짜 여기에 있으면 내가 안 알려 주겠어요?”“거짓말하는 거 아니고?”사람들이 물었다.“진짜 아니라니까요. 이런 렴가 객전에 진도하같은 신분인 사람이 살기나 하겠어요? 그리고 진도하가 진짜 여기에 있으면 이미 진도하 이름을 밖에 걸어서 손님을 더 불러들이려고 했겠죠. 지금 청룡시의 유명 인물인데요.”가게 인원의 말이 사람들의 의심을 소멸했다. 사람들은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돌아가기 전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반드시 빨리 찾아내야 해.”이때 진도하도 침대에서 일어났다.의혹스러워 했다.“무슨 사람들인데 나를 찾으려고 하는 거지?”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됐을때 밖에서 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진도하를 찾는 것이었다.이어 가게 인원이 방금 한 말을 또 한 번 했다.이 사람들이 돌아간 후 또 다른 사람들이 왔고 기본 상 다 같은 말들이었다.그러나 가게 인원이 또 말을 반복해서야 떠나갔다.진도하는 멍해 났다.처음에는 이 사람들이 원수들이 보낸 사람들인가 했우나 후에 보니 적의가 없고 오히려 얼굴에는 조급함이 가득했다.왜 자신을 찾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무슨 이유가 됐든 간에 진도하는 만나줄 생각이 없었다.이때 문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진도하는 감지력으로 이미 가게 인원인 것을 감지했다. 그래서 문을 열었다.가게 인원이 방안에 들어와서 말했다.“손님, 아까 많은 사람들이 손님을 찾았는데 제가 다 돌려보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안전을 위해 조금 있다가 외출을 하시려거든 뒷문으로 나가세요.”이어 진도하에게 키를 주며 말했다.“이건 뒷문의 키예요.”가게 인원의 말은
이런 사람이 그저 가게 인원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진도하가 물었다.“왜 내가 진도하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은 건가요?”가게 인원이 말했다.“저희 가게에 묵으신 이상 당연히 안전을 보정해 드려야죠. 그리고 무기를 가지고 찾아온 원인도 말하지 않았는데 당연히 알려줄 수 없죠.”“만약 그들을 속인 게 둘통이 난다면요?”진도하가 물었다.가게 인원이 머리를 긁적이다가 진도하에게 물었다.“제가 왜 두려워해야 하죠? 전 양심에 찔리는 일을 한 게 없는데요. 잘못된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요.”이 말을 들은 진도하는 놀라웠다.이 가게 인원이 총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통달하게 살다니. 진도하는 인재를 감상하는 마음이 우러나왔다.진도하가 또 물었다.“왜 이런 가게에서 일을 하는 겁니까? 이 머리로는 어느 종문이거나 서원에 가도 지금보다는 나은 직장이지 않나요? 마음을 다잡고 3, 5년 정도 수련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요.”가게 인원이 웃으며 말했다.“이유는 간단해요. 종문에 가서 수련을 하게 되면 단기 내에는 한 푼도 벌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게에서 일하면 매달 월급을 받아 집에 수입을 가져오니까요. 그럼 도대체 어떻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이 말을 하고 가게 인원이 해맑게 웃었다.진도하는 가게 인원의 처지를 알게 됐다.이 말에서 가게 인원의 집안 사정이 어려워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하면 매달 번 돈으로 생활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진도하가 물었다.“아니면 나를 따를래요?”가게 인원은 전혀 머뭇거리지 않고 말했다.“네.”진도하가 얼마를 줄 건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물어보지 않았다.그저 주눅이 든 채 한마디 했다.“근데 저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괜찮아요. 모르면 천천히 배우면 되고요. 내가 시킬 일은 간단한 일이에요.”진도하가 웃으며 말했다.“무슨 일이요?”가게 인원의 눈에서 빛이 났다.“내 집사가 되어줘요.”진도하가 말했다.필경 부모님의
가게 인원의 말을 듣고 진도하는 큰소리로 웃었다.“이 일을 못 해내겠다는 건 줄 알았는데 이 걱정을 하는 거예요. 걱정 안 하니까 안심해요. 그리고 나는 그대를 믿어요.”진도하가 손을 저으며 말했다.이 말은 진심이었다.이 사람을 믿었고 그의 지혜를 믿었으니 이런 멍청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계속 돈을 받는 것과 한 번만 받는 것을 비교하면 대다수의 사람이 계속 돈을 받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진도하가 자신을 믿는 것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울먹이며 말했다.“진 선생님… 저…”진도하는 가게 인원의 말을 제지했다.“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이 돈은 가져다가 저택을 사고 생활용품을 사세요. 남은 건 가져다가 집에 일을 처리하시고요.”“그건 아닌 거 같아요.”가게 인원이 눈을 비비며 말했다.“괜찮아요. 그냥 월급을 미리 준거로 하죠. 이러면 걱정거리도 줄고 더 전심 전의로 나를 위해 일을 할 거 아니에요.”진도하가 말했다.“이 돈이면 충분한가요?”“네. 충분해요.”가게 인원이 말했다.옥을 더 꼭 쥐었다.진도하가 어깨를 툭툭 치고 물었다.“그러고 보니 아직 이름을 모르는군요. 나이도 모르고.”“이름은 하현진이고 나이는 19살입니다. 진 선생님 그냥 진이라고 부르시면 돼요. 집에서 부모님도 이렇게 부르세요..”“그래. 내가 너보다 크니까 그냥 형이라고 하면 돼. 진 선생님이라고 하지 말고. 너무 서먹서먹하잖아.”“알겠어요. 진 선생님 형.” 진이가 말했다.진도하가 또 말했다.“선생님 두 글자는 빼고.”그제서야 진이가 불렀다.“진형.”진도하는 그제서야 만족하며 고개를 끄덕였다.진이가 어쩌할 바를 몰라 하다가 물었다. “진형, 사시는 곳에 요구 같은 게 있으세요? 생각하시는 가격대가 있으세요?”진도하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말했다.“별다른 요구는 없고 그냥 마당이 크고 방이 많고 번화한 구역이면 제일 좋고. 가격은 상관없어. 돈이 모자라면 태초서원에 와서 날 찾고.”“네,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거 같아요.”진이가 고개를
여기까지 말고 독고 청의가 멈칫하다가 이어 말했다.“오늘 아침에 온 사람들이 아마도 각 종문에서 보낸 사람들인가 보네. 지금 학생증을 가지지 않은 틈을 타서 태초서원의 사람이 되기 전에 데려가려는 거지.”“그런 거였군.”독고 청의의 말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게 됐다. 청룡시의 기타 종문의 사람들이었다.진도하는 어이가 없었다.이 일로 청룡시의 명인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신비노인이 자신이 이 세계에 오자마자 이 도시를 뒤흔들었다는 것을 알면 화가나 수염도 날뛰지 않을까.진도하는 고개를 젓고는 골치 아픈 일을 생각하려 하지 않았다.그러나 독고 청의가 설상가상인 말을 했다.“서원에 도착하면 제일 떠들썩할 거라고.”“왜?”진도하는 알 수 없었다.“이 정도일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종문에서 왜 나를 파가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자신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문에서 빼앗기를 하는 것까지는 아니다.독고 청의가 웃으며 말했다.“이건 모르나 보네. 한 종문에 천재가 나타나고 안전하게 성장시키면 종문을 몇백 년을 지킬 수 있단 말이지. 생각해 봐봐, 한 종문이 평안하게 발전을 몇백 년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대단해야 할까? 그리고 수련의 세계는 본래부터 약육강식이고 자원은 제한되어 있어. 만일 강자가 나타난다면 종문에 부단히 자원을 가져다줄 수 있고 그러면 종문에서는 부단히 젊은 천부적 능력이 타고난 사람들을 파낼 수 있고 그럼 양호적인 순환이 이루어져 종문은 점점 강대해지고 안에 있는 강자들도 많아진단 말이지.”진도하가 고개를 끄덕였다.그러나 독고 청의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후에야 이 세상에서는 종문이 가정보다 크고 개인 이익보다 크다는 것을 알았다,독고 청의와 몇분간 더 말을 나눈 후 뒷문으로 나갔다.떠나기 전 뒷문의 키를 돌려 놓았다.두 사람이 걸어 태초서원에 도착했다.태초서원에 도착하고 진도하는 깜짝 놀랐다.오늘 사람이 어제보다도 많았다.독고 청의가 웃으며 말했다.“이 많은 사람들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