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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진도하는 비웃으며 말했다.

“헛소리 집어치워. 얼른 공격해.”

“좋아, 죽고 싶으면 죽여주지.”

염용춘은 무심하게 말했다.

“젊은이, 죽어라!”

그 말이 입에서 나오자마자 그는 진도하를 향해 돌진했다.

염용춘은 강력한 주먹으로 진도하를 직접 가격했다.

진도하는 이 사람이 아까의 허 장로보다 적어도 두 배는 더 강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인내심을 잃었고 그의 주먹이 공격하는 것을 보고 바로 손으로 주먹을 잡았다.

염용춘은 마음속으로 겁을 먹었다.

그는 10년 넘게 유명세를 떨쳤지만 대결에서 자신의 주먹을 잡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급히 힘을 빌려 공중으로 뛰어올라 공중에서 몸을 뒤집어 진도하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진도하의 다른 손은 다시 한 번 염용춘의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는 염용춘을 들어올렸다.

염춘은 바로 당황했다.

자양파 앞에서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강한 힘을 써서 올라왔지만, 진도하에게 조금도 피해를 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그는 저항하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진도하는 그를 꽉 붙잡았고, 염용춘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진도하는 여전히 그를 꽉 붙잡고 있었다.

이 순간 그는 진도하가 생각보다 훨씬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신은 진도하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꺼져!”

진도하는 고함을 지르며 염용춘을 직접 내던졌다.

염용춘의 몸은 포물선을 그리면서 바닥에 쓰러졌고 피를 쉴 새 없이 토해냈다.

진도하는 차가운 얼굴로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자양파의 문으로 들어섰다.

“노조, 빨리 여기서 나오지 않으면 내가 자양파를 부숴버릴 테니 원망하지 마!”

이 모든 것을 목격한 노조는 진도하가 단 몇 초 만에 염용춘을 쓰러뜨린 것을 보고 차가운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

자신도 염용춘을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었지만 진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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