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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0화

저번 유명 조직이 이도현의 필살기를 인터넷에 올렸을 때 연진이는 화가 나서 그 유명 조직을 아예 매장해 버렸다.

유명 조직의 지장보살은 이미 이도현에게 죽임을 당해 무덤도 잡초가 자라났는데 그들의 인터넷은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았으니 연진이의 기술은 대단했다.

이도현이 동굴을 나가려 하던 때 갑자기 문지해가 들어왔다.

“스승님... 수련 끝나셨나요?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 데... 스승님... 동굴을 봉쇄할 가요? 밖의 소동이 스승님을 방해할 가 걱정됩니다! 스승님... 제 말 들리세요?”

문지해의 목소리는 매번 이도현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도현은 문지해가 어떤 말을 해도 코믹해서 웃음을 참느라 바빴다.

“괜찮아, 수련은 이미 끝났어.”

이도현은 말을 마쳤다.

“스승님은 엄청 빠르네요.”

‘씨발, 무슨 뜻이지?’

이도현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남자에게 빠르다니, 이 얼마나 실례란 말인가.

“꺼져, 무슨 일이야?”

이도현은 장난을 받아주고 싶지 않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스승님, 바다에 몇 척의 유람선이 우리의 섬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혹시라도 스승님의 수련에 방해가 될 가 들어와 본 겁니다!”

문지해가 답했다.

이도현이 눈을 감자 섬과 몇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세 척의 유람선이 섬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유람선에는 세 명의 황급 고수를 포함한 여러 명이 있었다.

이 조합은 어디에 내놓아도 무서운 조합이었다.

“나를 찾으러 온 거야!”

이도현은 민감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가자! 도대체 누군지 가서 보자!”

이도현은 말하며 동굴 밖으로 걸어갔다.

두 사람은 곧바로 하산했고 이도현은 문지해더러 사람들을 모으라고 지시했다.

불길과 함께 세 척의 유람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물가에 다가오자 십 여 명의 사람들이 내려왔다.

그들은 온 몸으로 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이 밖에도 이도현은 그들에게 피 비릿한 냄새를 맡았다. 딱 보아도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십 여 명의 사람들은 내리자마자 혹시라도 도망갈까 이도현과 문지해를 에워쌌다.

이들의 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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