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 대표님과 육체적인 관계일뿐? / 제451화 내 딸을 건드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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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화 내 딸을 건드리지 마!

“걔만 아니었다면 난 이미 나엽 오빠랑 결혼해서 톱배우의 아내가 되었을 것이야! 그리고 한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겠지! 그런데 지금은?”

“난 지금 아무것도 없어. 심지어 자궁도 척출되었단말이야!”

“네 딸은 죽어야 해!”

윤성아가 차갑지만 위압감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너 절대로 내 딸을 건드리지 마!”

“이미 건드렸는걸. 하하하…!”

임설영이 박장대소하며 말했다.

“난 이미 네 딸을 납치했어! 그리고 기분이 안 좋을 때 난 언제든지 그 애의 목숨을 쥐락펴락할 수 있어!”

임설영이 이어 말했다.

“윤성아, 너 돈 많지?”

“나에게 200억을 줘!”

임설영은 맡겨둔 돈이라도 돌려받는 양 큰 금액을 요구했다.

그리고 윤성아에게 말했다.

“네 딸이 날 망쳤어. 이건 걔가 나한테 빚진 거지! 나에게 200억을 주면 바로 놓아줄게! 아니면 지금 바로 죽일 거야!”

윤성아가 마지못해 대답했다.

“너에게 200억을 줄게.”

“하하하…..”임설영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웃음을 멈추고 그녀는 잔인한 경고를 날렸다.

“내가 이따 주소를 보낼게! 윤성아, 넌 혼자 돈을 가지고 와! 만약 경찰에 신고하거나 허튼수작을 부린다면.”

“허.”

“윤성아, 네 딸 시신 수습이나 할 줄 알아!”

말을 끝내고 임설영은 전화를 끊었다.

장대길이 통화 내용을 듣고 곧 생길 200억에 흥분되었다! 동시에 걱정도 생겼다.

“설영아, 상대방은 도대체 누구야?”

“그 사람이 200억을 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어?”

임설영은 장담할 수 있었다.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안씨 가문의 자식이잖아. 내가 2,000억을 요구해도 줄 사람들이야!”

전에 장대길은 임설영이 부잣집 아이를 납치한 걸로만 알고 있었다.

방금 그 아이가 운성시 안씨 가문의 자식이라는 것을 듣고 그는 겁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돈을 좋아해서 돈이라면 뭐든 다 할 수 있었다.

근데 돈보다 목숨을 더 소중히 여기지 않는가!

안씨 가문의 자식을 납치하면 돈은 받을 수 있겠지만 목숨을 부지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왜? 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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