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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7화 검의 제물이 되어라

“흠! 쓰레기들, 음산에 숨어서 무슨 사악한 짓을 하는 거야! 오늘 나 서준영이 음산파의 산문을 밟고 들어가서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똑똑히 볼 것이다!”

서준영이 외쳤다.

“오만하고 무식한 놈! 우리 음산파가 너 같은 놈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인 줄 알아? 산문을 밟는다고? 꿈 깨!”

여유 가면의 둘째 장로는 분노하며 몸으로 검은 음살 기운을 뿜었는데 음기는 거대한 파도처럼 솟구쳤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모르는 놈!:

서준영이 냉정하게 말했다.

“죽을 놈은 너야!”

둘째 장로가 분노했다.

“너희들 능력으로 이 문을 넘겠다고? 꿈 깨!”

“죽어!”

말을 마치자, 수십 명의 검은 그림자들이 서준영과 마귀 할멈, 4대 악인을 향해 돌진했다.

서준영이 외쳤다.

“고지연 씨를 보호해요.:

말을 마친 서준영은 번개처럼 잽싸게 달려 나갔다. 그는 커다란 영기로 뭉친 주먹으로 맨 앞에서 달려오는 네 명의 검은 그림자를 후려쳤다.

그의 주먹이 네 명에게 닿는 순간, 그들은 십여 미터 밖으로 튕겨 나가 양쪽의 높은 벽에 박혔다. 그들은 가슴 갈비뼈가 모두 부서지면서 검은 피를 토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또다시 팔과 머리를 비틀어 바닥에 떨어지더니 곧바로 다시 일어나서 서준영을 향했다.

서준영은 미간을 찌푸리고 외쳤다.

“조심해요. 저들은 불멸의 행시예요!”

격렬하게 싸우고 있던 마귀 할멈과 4대 악인은 서준영의 말을 듣고 동시에 검은 두루마기들의 머리를 공격했다.

순식간에 음산파의 입구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주변의 산과 바위, 나무들은 순식간에 모두 파괴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에는 십여 개의 머리가 없는 행시들이 쓰러지더니 곧바로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입구에서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둘째 장로는 여우 가면 아래에서 미간을 찌푸렸는데 두 눈에서 유령 같은 빛이 번쩍였다.

‘저 사람들 전투력을 얕보면 안 되겠어!’

“흠! 실력이 이 정도였어? 죽고 싶어 하니, 내가 그 소원을 이뤄주지!”

둘째 장로는 분노하며 바닥에서 뛰어올라 허공에서 두 손을 맞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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