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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4 화

조수아도 아이를 낳아봤었기에 이게 얼마나 큰 병인지 잘 알고 있었다.

심한 경우 아이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병이었다.

하지만 지금 두 아이 중 누구도 심장병을 앓고 있지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조수아는 어느새 그 작은 글씨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겼다.

안색이 좋지 않은 조수아를 보며 민우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얘네가 너무 못생겨서 이모를 놀라게 했네요.”

조수아는 애써 웃음을 짜내며 민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뱃속에 있을 때는 다 이래. 이만하면 괜찮은 거야.”

“근데 천우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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