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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0 화

한지혜가 한창 녹음 파일을 들어보고 있을 때, 핸드폰이 갑자기 벨을 울렸다.

발신자를 확인한 한지혜는 얼른 전화를 받았다.

“수아야.”

“증거는 확보했어?”

“응. 내가 지금 바로 너한테 보내줄게.”

“그래.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잘 해결할게.”

그 뒤로 두 사람은 얘기를 조금 더 나눴다.

잠시 후 통화를 끝낸 조수아는 맞은편에 앉아 있는 두 아이에게 말했다.

“이모가 오늘 출근해 봐야 하는데 집사 아저씨와 할아버지랑 놀고 있어. 조금 후에 예쁜 할머니도 오실 거니까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안 돼. 알겠어?”

천우와 시우는 연신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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