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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9장

시후가 이 말을 하자마자 송진묵과 진원호의 표정이 조금 흥분되었다. 그들은 시후가 실제로 연결을 돕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토 그룹은 현재 일본 최대의 유력 그룹이지만, 이룸 그룹은 이제 막 1000억 클럽에 진입했고, 진원호의 천진 그룹은 아직 1000억 클럽 문턱의 절반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토 그룹과 협력할 수 있다면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성과가 될 것이며, 분명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토 유키히코는 자연스럽게 시후의 의도를 알아 차렸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은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이토 그룹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두 그룹과 협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는 말하면서 송민정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송민정 회장님, 이미 Nippon steel과 협력을 시작하지 않으셨나요? 새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생산에 들어간 후에, 이토 그룹의 모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이룸 그룹과 Nippon steel과의 합작 회사와 함께 할 것이며 여러 조선소에서 모든 철강 주문을 이전하겠습니다.”

송민정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룸 그룹과 Nippon steel이 앞으로 협력하게 될 분야는 특수강이었다. 그러니 유키히코의 말은 진정한 메이저 고객을 이룸 그룹의 철강 산업에 결속시키는 것과 같았다. 실물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고객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폭스콘과 같은 OEM은 애플과 같은 회사와 함께 협력하며 연간 수백 억 달러의 수입을 얻는다.

이러한 고객 유치는 실제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데, 송민정은 놀라움과 기쁨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토 유키히코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유키히코는 손을 흔들며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고마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협력을 위해서는 나나코가 회장님과 직접 연락하도록 하지요. 나나코는 분명 당신에게 가능한 한 많은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고, 우리는 윈-윈 상황을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하지요."

이토 나나코는 그 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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