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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장

안세진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후가 낡은 집을 얻기로 결심하고 바로 포기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안세진은 시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소리쳤다. "도련님, 오랫동안 이 집을 사려고 생각하셨는데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만약에 나중에 후회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시후는 부드럽게 한숨을 쉬고 손을 저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아니요, 내 생각에는 저 여성 분이 나보다 그 집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보여요.. 이곳은 제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낡은 집이에요.. 그런데 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얼굴을 공개하면서까지 경매장에 앉을 용기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저 분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면서도 밖에 앉아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시점에서도 그녀는 나보다 훨씬 낫고 이 집을 얻을 자격이 나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시후는 박혜정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LCS 그룹의 도련님이라는 사실과 자신이 이 세상에 남겨진 은서준 상무의 혈통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 때문에 시후는 조심스럽게 행동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에 공개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따라서 경매에 참석한 명단에도, 안세진이 미리 준비한 중년 남성의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시후는 박혜정의 용기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시후는 경쟁을 포기하고 박혜정에게 집을 양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박혜정을 알지 못했지만 박혜정이 오랫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깊이 사랑했고 그에 비해 실질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어쩌면 이 집은 지난 30년 동안 아버지를 깊이 사랑했던 그녀에게 가시적인 위안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수년간의 우정에 대해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었다.

현재도 외부 입찰은 계속되고 있었다.

안세진의 운전자는 아직 포기하라는 지시를 받지 못했고 박혜정이 110억을 입찰하자, 다시 손을 들고 112억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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