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죠.”윤슬의 반응에 고유정 또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감사합니다. 그럼 녹음 파일은 지금 바로 보내드릴게요.”“아니에요. 잠깐 나올 수 있을까요? 직접 얼굴 보고 얘기하죠. 고유정 씨한테 묻고 싶은 것도 있고요.”“알겠습니다.”윤슬의 말에 고유정은 고개를 끄덕였고 시간을 확인한 윤슬이 말을 이어갔다.“오후 1시, 한식당 수라간에서 만나죠.”통화를 마친 윤슬은 택시 기사에게 말했다.“기사님, 한식당 수라간으로 가주세요. 감사합니다.”“네, 알겠습니다.”잠시 후 한식당에 도착한 윤슬은 구석 즈음에 자리를 잡
최신 업데이트 : 2023-02-07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