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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화

장비서가 병실을 나가고 부시혁은 다시 휴대폰을 들었다.

윤슬에게 전화를 걸면 좋을까 문자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그는 결국 문자를 선택했다.

“장 비서가 그 두 사람 경찰서로 연행하고 있어. 조금만 더 기다려봐.”

한편 경찰서 복도 의자에 앉아있던 윤슬은 핸드백에서 울리는 진동 소리에 바로 휴대폰을 확인했다.

그리고 문자 내용을 확인한 윤슬의 표정이 확 밝아진다.

“네, 고마워요!”

“아니야. 그리고 그 두 사람... 경찰에 보내기 전에 내가 좀 손 봐줬어.”

손 봐줬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어떻게?

“뭘 어떻게 했는데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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