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631 화

“뭐? 고유나가? 징역을?”

윤슬의 말에 육재원은 목걸이 따위는 바로 잊어버린 듯 언성을 높였다.

몇백억짜리 목걸이보다 고유나가 벌을 받는 게 훨씬 더 중요했으니까.

“고유나 그 여자가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잔뜩 흥분한 육재원과 달리 윤슬의 표정은 차갑기만 했다.

“예전에 했던 일이 밝혀진 거야. 네 생일 파티가 있었던 날, 고유나가 호텔 직원을 시켜서 내 술에 약을 탔어.”

“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순간 육재원의 얼굴이 굳고 구두굽으로 바닥을 콱 내리찍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뭔가 다시 떠오른 듯 육재원의 표정이 복잡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