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그럼.”“그럼 저는 일단 똘이 데리고 갈게요, 오후에 봐요.”성준영이 그녀에게 손을 흔들자 똘이도 따라서 손을 흔들며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숙모, 다음에 봐요.”“그래, 똘아, 우리 다음에 또 보자.”윤슬이 웃으며 대답했다.성준영의 차가 떠난 뒤, 윤슬도 천강그룹으로 향했다.“윤 대표님, 오늘 스케줄입니다.”박 희서가 윤슬에게 오늘의 스케줄을 일러줬다. “오후 스케줄은 중요하지 않으니 모두 취소해 주세요, 제가 병원에 가야 해서. 그 뒤의 스케줄도 보여주세요.”그녀는 수술을 마친 뒤에도 며칠 동안 입원
Last Updated : 2022-12-3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