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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 화

그녀가 그의 천사라면, 그녀가 지금 악마로 변하더라도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야 말겠다고 했다.

그녀에게 약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임이한은 마음을 가다듬고 평온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그가 산부인과로 향했다.

윤슬은 수술실로 오라는 간호사의 통지를 받았다.

수술실 문 앞에 선 그녀는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똘이와 그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밟힌 그녀는 아이들의 귀여움을 알아 버렸다.

27살인 윤슬은 보통의 여자들처럼 엄마가 되어도 의심스럽지 않은 나이였다.

부시혁과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다면 아마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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