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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6 화

그가 윤슬을 바라보았다.

윤슬이 고개를 저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상하기는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육재원도 다급하게 물었다.

“맞아 슬아, 우리가 봤을 때도 임이한 지금 진심이던데. 그리고 방금 너한테 해를 끼친 사람들 모두 지옥에 보내버리겠다고 하지 않았어? 그런데 그러면 고유나도 그중에 속하잖아? 그럼 고유나한테도 손을 쓰려는 건가? 쟤 고유나 사람 아니었어?”

윤슬은 미간을 찌푸리며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성준영이 다시 물었다.

“아 참, 아까 임이한은 왜 윤슬 씨를 껴안은 거예요?”

“뭐 그렇게 뻔한 걸 묻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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