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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8 화

"화내지 말고 일단 앉아요." 임이한은 그녀를 대신해 의자를 끌어당겼다.

하지만 고유나는 가방을 힘껏 밥상 위로 내던지며 말했다. "제가 어떻게 화를 안내요! 오늘에야말로 드디어 윤슬을 죽일 수 있었는데... 윤슬만 죽으면 저는 이제 걱정할게 없는데 당신은..."

"부시혁이 병원에 있었어요." 임이한은 그녀의 말을 끊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고유나는 잠깐 멈칫했다. "뭐라고요? 부시혁이 병원에 있었다고요?"

"네, 윤슬의 수술실 밖에서 제가 들어가는 걸 다 봤어요. 그러니 생각해 봐요, 제가 수술을 했다는 걸 이미 다 아는 마당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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