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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1 화

성준영도 자신의 가슴을 토닥이며 마음을 놓았다.

그때, 한참을 가만히 있던 부시혁이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

“임이한, 네가 왜 윤슬 집도를 맡은 거지?”

임이한이 입은 수술복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만 입을 수 있는 옷이었다.

자신을 알아보는 부시혁에게 그는 당당하게 마스크를 벗고 준수한 얼굴을 내비쳤다.

“집도의 선생님께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느라, 한가한 내가 대타를 맡았지. 근데 넌 왜 여기 있어? 전 와이프 수술실 앞에? 고유나도 알아?”

그의 질문 세례에 부시혁은 눈살을 찌푸렸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이였어. 유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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