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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6 화

“대표님, 그럼 저는 먼저 나가겠습니다.”

장 비서가 말했다.

“그래.”

“그럼 두 분께서 천천히 얘기 나누세요.”

장 비서가 사무실을 나서자 안에는 고유나와 부시혁 두 사람만 남게 되었다.

사무실을 둘러보던 고유나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상자를 발견했다.

“이건 뭐야?”

고유나가 상자를 가지고 오며 물었다.

부시혁이 그녀를 제지할 새도 없이 고유나가 상자 뚜껑을 열었다.

“우와, 이거 커플시계잖아.”

고유나가 상자 속에 담긴 시계를 보며 물었다.

“시혁아, 이거 언제 샀어? 나 전부터 이거 사서 너랑 같이 하려고 했는데 못 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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