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해보니 약혼녀가 일곱 명!의 모든 챕터: 챕터 331 - 챕터 340

776 챕터

제331화 질투

추선이 계속하여 말을 이어갔다.“그뿐만 아니라 본인을 포함한 소속 종파 세력은 전부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나중에 만약 무술 랭킹 10위 안에 들 수 있다면 밀경에도 진입할 수 있어. 우리 몇몇 늙은이가 상의해 봤는데 최종적으로 네가 저 네 사람을 데리고 태극종을 대표하여 올해 남부 무술 랭킹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될 거야.”태극종의 대전 안에 추선과 곽소 그리고 태극종의 고위층 관리자들이 모여 앉아 있었고 그들 앞에는 최은영과 네 명의 젊은 제자들이 서있었다.그들 다섯 명은 현재 태극종의 젊은 배들 사이에서 전투력이 가장 강한 사람들로 특히 최은영의 전투력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추선은 이내 토너먼트의 규칙을 최은영에게 설명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은 간단했으며 대회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수행자들은 자유롭게 상대를 지목할 수 있으며 무술 랭킹에 오른 수행자이든 오르지 못한 수행자이든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오래전부터 이런 전투를 갈망해온 최은영은 한시라도 빨리 강자들과 겨뤄보고 싶었고 더군다나 그녀는 이제 태극종 소속이기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감사합니다, 추씨. 그리고 종주님과 여러 장로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지금 당장이라도 전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최은영이 긴 창을 든 채 말했다.“좋아, 그럼 은영이만 남고 너희 네 명은 얼른 가서 폐관 수련해. 경지를 조금이라도 제고해야지.”이내, 최은영 뒤에 서있던 네 명의 젊은 수행자들이 대전을 떠났고 추선이 최은영을 데리고 태극종의 한 밀경으로 들어가 그녀를 위해 단독 훈련을 개시했다.“이런 젠장, 최은영 저 사람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귀재가 맞긴 하네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 태극종 젊은 배들 중의 일인자가 되다니. 진짜 짜증이 나네요. 추 장로님이 최은영 저 여자를 위해 단독 훈련을 개시한 거 같은데 아마도 밀경으로 갔을 거예요. 선배님들, 계속 이대로 보고 있기만 하면 안 될 거 같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3
더 보기

제332화 이성의 위험한 계획

한 시간 뒤, 이성이 한 고급 호텔의 룸에 들어섰고 그 룸안에는 그와 나이가 비슷한 네 명의 남자가 앉아있었으며 그들은 양옆에 미인들까지 끼고 있었다.“젠장, 이성 네 이놈이 드디어 왔네. 얼른 앉아. 늦었으니까 벌주도 알아서 마시고.”말을 건넨 사람은 장석, 남천문파의 제자로 경지가 이성보다 한 단계 낮았다.이성의 계획은 오늘밤 이 사람들 입을 통해 음양사 멸망의 진실과 음양사에서 사라진 자원의 행방을 유출시키는 것이다.음양사의 멸망은 태극종의 생사와 연관되어 있기에 그는 반드시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그가 이 사실을 유출했다는 걸 태극종의 종주와 장로들이 알아서는 절대 안 된다.“젠장, 장석, 내가 너희들처럼 그렇게 하루 종일 할 일이 없는 줄 알아? 난 태극종 젊은 배들 중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라고. 난 태극종을 대표하여 다음달에 주최되는 무술 랭킹 토너먼트에 참가할 몸이야. 말해봐, 무슨 일이 있길래 나를 이렇게 급하게 부른 거야?”전에 이성을 먼저 부른 건 장석이 확실했다. 장석의 전화를 받았을 때 이성은 나오고 싶지 않았지만 종주가 그와 최은영 등 제자들과 회의를 진행한 뒤 이성은 장석을 만나보기로 결정했다!그뿐만 아니라 이성은 요 근래 남천문파와 각 세력에서 음양사의 멸망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종파 세력들은 같은 목적을 갖고 있었고 그건 바로 음양사에서 남긴 자원을 찾는 것이다.이성은 자리에 앉자마자 술잔을 비웠고 장석이 두 미인을 이성 곁에 보냈지만 이성이 두 여인을 뿌리쳤다.이를 지켜보던 장석이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이성, 이런 빌어먹을 놈아! 너 지금 내 앞에서 고상한 척하는 거야? 평소에 헤헤거리면서 잘 놀았잖아. 저 두 여인은 우리도 건드리지 않았어.”“당장 이 여자들을 내보내!”이성은 술자리를 즐기러 온 것이 아니기에 여인들에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장석 등 일행은 이성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이자 얼른 곁에 끼고 있던 여인들을 전부 내보냈다.“아유, 이성 형님, 오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3
더 보기

제333화 적에게 둘러싸인 태극종

장석은 그들이 말을 끝내고 나서야 다시 말을 이어갔다.“처음엔 나도 안 믿었어요. 근데 우리 파주와 몇몇 장로들이 직접 음양사에 가서 확인했어요. 그들 말에 의하면 그곳에 검기가 조금 남아있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음양사의 멸망이 슈퍼 강자인 누군가가 원격으로 검기를 뿜어서 저지른 짓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들 생각해 봐요. 음양사의 어린 파주, 그러니까 성자가 어떻게 죽었는지 잊으셨어요? 아직까지 그 일의 진실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전혀 없잖아요. 음양사의 성자는 평소에 건방진 성격에 여색까지 즐기는 나쁜 놈이에요. 제가 보기엔 그 성자가 모 슈퍼 강자의 여자나 딸을 잘못 건드려서 살해당한 것 같아요. 그러다가 결국 음양사도 멸망하게 된 거죠.”말을 하던 장석이 술을 쭉 들이킨 뒤, 이성 등 네 명을 빤히 쳐다보았다.이때, 그들 중 한 명이 입을 열었다.“음양사의 성자에 대해서는 나도 인상이 꽤 깊어. 그 빌어먹을 놈은 너무 건방졌어. 그놈은 마음에 든 여자가 생기면 반드시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거든. 내가 보기에도 음양사의 멸망이 그놈과 큰 연관이 있는 거 같아. 그놈이 밖에서 모 슈퍼 강자의 여자나 딸을 잘못 건드린 게 확실해. 결국 본인도 목숨을 잃고 음양사도 그놈 때문에 멸망하게 된 거지. 그래서 말인데 나도 들은 소식이 있어. 등불 축제가 시작됐던 그날, 누군가가 그놈이 주막 앞에서 한 여인의 앞길을 막고 있는 걸 본 적이 있다고 했어. 그리고 일부 강자의 말을 들어보면 그날 밤, 그들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강한 압박을 느꼈다고 해. 내가 보기엔 그날 밤, 누군가가 손을 쓴 거야.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음양사를 멸한 자가 확실해.”그 사람이 말을 마치자 곁에 있던 남자가 얼른 말을 보탰다.“맞아, 맞아! 등불 축제가 있던 날 벌어진 일을 나도 소문으로 들었어. 내 생각에도 음양사의 멸망이 성자와 연관이 있는 거 같아. 그리고 음양사를 멸하고 성자까지 죽인 그 슈퍼 강자는 절대 우리 남부의 사람이 아닐 거야. 심지어 곤륜산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3
더 보기

제334화 터져버린 대전

“이 일은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대체 어떻게 유출된 거죠?”“대체 누가 유출한 걸까요? 저에게 들키는 날엔 그놈 가죽을 벗겨버릴 거예요.”“셋째 장로, 지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에요. 우리 태극종에 늙은이부터 젊은 세대까지 몇 만 명이나 있는데 모든 사람의 입을 막는다는 건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어떡하죠? 지금 우리는 사실을 유출한 범인을 잡는 것보다 밖에 있는 저 늑대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게 더 큰 문제입니다. 저 사람들은 음양사 대신 복수하러 온 게 아니라 음양사의 자원들을 쟁탈하러 온 것입니다.”이때. 추선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바닥으로 테이블을 강하게 내리치더니 어마어마한 기운을 내뿜었다.“저 사람들과 할말이 뭐 있나요? 음양사 자원들은 은영이가 검으로 전부 훼손해 버렸어요. 저놈들이 욕심도 참 하늘을 찌르네요. 음양사의 자원이 정말 우리 손에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닌데 아쉽게도 우리도 아무것도 얻은 게 없어요. 저자들이 정 안 믿으면 싸워야죠. 그들이 믿고 굴복할 때까지 쌰워야죠. 남부는 몇 백 년 동안 너무 평화로웠어요. 이제 피를 볼 때도 됐죠! 저자들이 끝까지 불만을 토로하면 그땐 은영이에게 얘기해서 검으로 싹 멸해버리면 되죠. 그럼 앞으로 남부에는 우리 태극종만 남을 거 아닙니까? 이런 결과도 나쁘지 않죠.”추선은 지금 최은영 반지에 있는 어마어마한 검기의 위력에 잔뜩 자신 있었다. 대성 경지의 강자가 온다고 해도 그 검기는 단 한 방에 처리할 수 있을 텐데 밖에 있는 저 쓰레기 같은 놈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추선, 누굴 멸한다는 그런 말은 좀 그만해. 우리 늙은이들은 아직 살아있는데 어떻게 은영이를 앞세우겠는가? 당신 후배가 은영이를 당신에게 부탁했는데 염치가 있어야지. 자, 자, 그만합시다. 우리가 여기서 계속 상의해봤자 결론은 안 날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나가서 저자들을 한 번 만나봅시다. 나가서 우리는 믿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한번 보자고요.”말을 마친 곽소가 자리에서 일어나 밖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3
더 보기

제335화 검으로 제압

태극종 전체는 강대한 진법의 보호를 받고 있었고 밖에 있던 사람들은 그 진법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곳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계속 태극종 대문 밖에 서서 곽소가 그들에게 해명하길 기다리고 있었다.진법은 한 종파나 세력의 자존심을 대표하기 때문에 그들이 진법을 공격하는 순간 태극종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거나 다름없다.강기영 등 남천문파의 강자들이 태극종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건 진법이 그들을 공격하지는 않기 때문이다.“젠장, 강기영도 있었네! 내가 전에도 말했잖아. 남천문파와 태극종이 우리 몰래 연맹을 맺었다고!”“남천문파와 태극종이 음양사의 자원들을 몰래 꿀꺽한 게 틀림없어. 저 두 종파에서 특수한 비법으로 음양사를 멸한 게 확실해.”“여러분, 우리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태극종과 남천문파를 흔적도 남기지 말고 없애 버립시다!”모여 있던 사람들 중 누군가가 제안을 했고 나머지 사람들도 찬성을 표했다. 남부 이 지역에서는 약육강식이 원칙이기에 기회만 생기면 한쪽 세력이 다른 한 세력을 삼키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는 일이다.그 이유는 몇 만 년이 지난 지금, 이곳의 자원이 거의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기는 더할 나위 없이 부족했다.이제는 밀경에 들어가야만 영기를 느낄 수 있지만 각 종파와 세력들이 손에 쥐고 있는 밀경은 많지 않았다.음양사로 예를 들어보면 전에 음양사에서 소유하고 있던 밀경은 두 군데밖에 없었으며 그 구체적인 위치와 입구가 어디인지, 그 밀경 속에 얼마나 많은 영기가 들어있는지는 음양사 주인만 알고 있을 뿐, 다른 사람은 전혀 알 수 없었다.그런데 지금 음양사가 멸망한 것도 모자라 음양사 주인까지 살해당했으니 그들은 그 두 군데의 밀경을 찾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그리고 밀경에 들어있는 영기는 솔직히 경지가 높은 수행자들에게 큰 효과가 없지만 음양사가 남긴 자원들을 달랐다. 특히 병기와 단약들 말이다.밀경의 영향이 이토록 큰 건, 밀경 안에 있는 영기가 수행자의 경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4
더 보기

제336화 검충파

이때, 각 세력의 담당자들이 종파에서 보낸 문자를 받게 되었고 그들이 보낸 슈퍼 강자가 전부 살해당했다는 소식이었다.이 순간이 되어서야 그들은 최은영의 말을 믿게 되었고 덜컥 겁이 났다. 하지만 그들이 반응도 하기 전에 검의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한 방에 그자들을 전부 죽여버렸다.그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어떻게 죽은 건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곽소와 강기영은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들은 수백 년간 백 개가 넘는 종파가 존재하던 남부에 이제 남천문파와 태극종 두 종파밖에 안 남는 상황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머지 종파들과 세력들의 슈퍼 강자들도 전부 살해당했기에 두 종파에게 위협이 되는 세력은 아무도 없었다.지금이야말로 남부를 통일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서로를 쳐다보던 곽소와 강기영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깨닫게 되었다.“음양사를 경계로 동쪽은 제 소유입니다. 남천문파 모든 사람은 나와 함께 종파로 돌아가 땅을 쟁탈합시다!”강기영의 명령에 남천문파 사람들이 그의 뒤를 따라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곽소도 태극종 사람들에게 전부 출동하라고 명령했다.순간, 태극종 종파에는 최은영 홀로 남게 되었고 이틀 뒤, 곽소가 태극종 사람들을 데리고 다시 종파로 돌아왔다.그들은 풍부한 자원을 챙겨왔다. 그 자원들은 태극종 제자들이 천 년은 쓰고도 남을 정도였으며 전부 다른 종파에서 빼앗은 것이다.슈퍼 강자를 잃은 그 종파들은 곽소가 거느린 태극종의 공격에 1박2일 동안 맞서 싸우다가 결국 전부 살해당하고 말았다.이 세상은 이렇듯 잔인했다. 이제 자원도 충분히 생겼으니 곽소에게는 더욱 큰 목표가 생겼다. 곤륜산에는 총 네 개의 구역이 있는데 남부의 무도 문명은 실력이 제일 약했다. 그 위로 동부가 강하고 다음으로는 북부, 그리고 서부였다.실력이 가장 강한 서부에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했으며 다들 이곳을 성지라고 불렀다.성지는 곤륜산에 의지하지 않은 독립적인 존재였지만 곤륜산 내부에 있었다.그곳이야말로 곤륜산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4
더 보기

제337화 이별의 순간

최은영의 목표가 서부 성지였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경계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했기에 강자들을 도전하여 그녀의 경계를 튼튼하게 해야 했다.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앞으로 심법도 수련해야 한다. 현재 그녀의 마음가짐은 그녀의 경계와 경지에 따라가지 못했다.나중에 이선우가 이곳에 올 것이고 앞으로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전장에 나가려면 최은영은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더욱 강해져야 한다.이런저런 생각에 최은영이 곽소와 강기영을 보며 말을 건넸다.“제가 검충파 종주라는 사실은 잠시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마세요! 그리고 앞으로 종파 내의 모든 일은 두 분이서 담당해 주시고 저에게 보고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를 위해 수행자 열 명만 골라주세요. 전 그 사람들을 데리고 실제 훈련을 좀 해야겠어요.”말을 하던 최은영이 주머니에서 반지 하나를 꺼내더니 곽소에게 건넸다. 이는 유동백이 떠나기 전에 그녀에게 남겨준 것이다.“이 안에 단약이 들어있습니다. 제 약혼자 이선우 씨가 조제한 겁니다. 종파 내에 5신급 이상의 강자들에게 나눠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눌지는 두 분이 알아서 하시고요.”말을 마친 최은영이 빠르게 떠났고 곽소는 반지 속에 들어있던 단약들을 확인하자마자 충격에 거친 말까지 내뱉었다.“이런 씨, 강 형, 빨리 와봐. 내가 뭘 봤는지 한번 봐 봐!곽소가 반지를 강기영에게 건넸고 강기영도 참지 못하고 똑같이 거친 말을 내뱉었다. 그 반지 안에는 전부 슈퍼 단약들로 꽉 차있었으며 최소 천 알은 들어있었다.그뿐만 아니라 그들이 꿈에서도 바라던 제왕 단약도 5알이나 들어있었다!“세상에! 제왕 단약의 조제 방법은 몇 십만 년 전에 사라진 거 아닌가? 어떻게 종주 손에 이런 게 있죠? 세상에!”곽소와 강기영은 너무 들뜬 마음에 눈물까지 줄줄 흘렸다.제왕 단약은 지금까지 조제된 단약 중에서 효과가 가장 좋은 단약이다. 제왕 단약은 무신급 이상의 수행자들의 경지와 경계의 향상에 더할 나위 없는 효과가 있었고 1품 무신 강자가 제왕 단약 한 알을 먹으면 한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4
더 보기

제338화 수라 도법

이 수라 도법은 공격을 할 수도 있고 방어에도 능했으며 1대1로 싸우든 단체로 덤비든 모두 막강했다.이 수라 도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만 터득하면 백만 마리 돼지도 백만 대군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이선우는 예전에 이 수라 도법으로 백반 대군을 물리치고 수라 지존의 칭호를 얻게 된 것이다.물론 이 도법은 다섯 경계 안에 있는 적에게만 적용되며 상대방이 다섯 경계 이상 차이나는 강자라면 수라 도법은 상대방에게 아무런 상해도 입힐 수 없다.하지만 다섯 경계 이상의 백만 대군을 상대할 일은 아마 평생 없을 것이기에 이선우가 도법을 이설에게 전수하면 이설은 최소 백 년 이상 르네르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이선우는 수라 도법에 필요한 행동 하나 하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고 이 도법만 제대로 터득하면 혼자서도 십만 대군을 물리칠 수 있다.가만히 지켜보던 이설은 너무 경악스러운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군 출신의 이설은 각종 전술에 능했고 강자이기도 했기에 수라 도법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기술인지 당연히 알 수가 있었다.그녀는 이선우의 신분과 실력이 다시 한번 궁금하고 의심스러웠다.이설이 도법을 완벽하게 터득한 뒤, 주작 부대의 대원들에게 전수하면 주작 부대의 전투력은 상상 그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공포스러워질 것이다.이설이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이선우의 수라 도법 시범이 끝났고 이설이 들뜬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이선우 씨, 대체 이 수라 도법은 어떻게 터득한 거예요? 이건 수라 지존만의 필살기잖아요. 대체 신분이 뭐예요? 이선우 씨는 수라 지존과 어떤 사이예요?”이설은 오래 전부터 이선우에게 감히 호기심을 품지 못했고 그를 베일에 싸인 신비한 인물로 여겼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 이설은 다시 차오르는 궁금증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이런 질문을 대체 언제까지 할 거예요? 왜 아직도 묻고 있는 거예요? 궁금증이 많은 사람이라면 남자친구나 만들어요. 저한테 자꾸 관심을 가지지 말고. 이설 씨가 은영 씨 곁을 너무 오래 비워서 은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4
더 보기

제339화 과한 처제

이선우와 임주하 일행은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그들이 떠나기 전에 국왕이 수라 지존에 관한 통보를 하나 발표했다. 통보의 내용은 간단했다. 수라 지존은 지금까지 계속 존재하고 있었고 그의 경계까지 발표하였다.수라 지존의 경계는 9품 대성 절정 이상이다!발표가 나자마자 르네르 경내에 있던 세력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통보에서는 수라 지존의 다음 목적지가 곤륜산이라고 했다.이 폭발적인 발표에 곤륜산 전체가 흔들렸으며 특히 서부 성지의 세력들이 웅성거렸다. 곤륜산 전체에는 대성을 제외하면 반 단계 대성이 한 명밖에 없다!이 상황에서 9품 대성의 수라 지존이 곤륜산에 들어오면 무적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9품 대성 이상이라고 했으니 그가 정확히 어느 경계에 놓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순간, 곤륜산의 모든 세력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특히 서부 성지의 슈퍼 세력들은 더욱 바빠졌다.이날, 이선우가 임주하 등 여인들을 데리고 곤륜산으로 향하는 길에 정식으로 들어섰고 요 며칠 동안 이선우는 계속 그 영혼 구슬을 연구하고 있었다.곤륜산행은 임주하에게 모험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했다. 오래전에 유동백이 했던 말에 따르면 임주하의 체질과 영혼 구슬은 곤륜산과 매우 큰 연관이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선우는 알지 못했으며 임주하 또한 전혀 모르고 있다.“형부, 이 구슬을 며칠 동안이나 보고 있었던 거 같은데, 이건 대체 뭐예요? 나도 좀 놀아보면 안 돼요?”한길을 걷다 보니 무료해진 최설이 미칠 정도로 심심했다. 더군다나 그녀는 이미 임주하 등 언니들을 다 건드렸기에 이 상태에서 더 치근덕거리면 그녀들은 최설에게 주먹을 날릴지도 모른다.도무지 할 일이 없었던 최설은 시선을 이선우 손에 들고 있던 영혼 구슬에 돌렸다!한 시라도 빨리 곤륜산에 도착하고 싶은 최설은 가는 길 내내 중얼중얼거렸고 말이 끊기지 않았다. 심지어 그녀는 점점 더 사람에게 달라붙기 좋아했으며 점점 예의 없게 굴었다.그녀는 매일 이선우를 괴롭혔고 저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5
더 보기

제340화 살인

장용은 임주하 일행을 따라 음식점까지 온 것이다.장씨 가문은 봉황성에서 거의 천 년의 역사를 이어왔고 몇 백 년 전, 이곳 봉황성 성주 저택의 주인이 되었다.봉황성의 모든 크고 작은 일은 전부 장씨 가문에서 책임졌고 곤륜산의 세력들이 이곳 봉황성에 들어오려고 해도 반드시 장씨 가문을 거쳐야 한다.그리고 장용은 성주 저택 미래의 후계자로 그는 매일 봉황성 이곳저곳 순찰하면서 외래자를 유의하는 게 그의 일이었다.특히 요 근래 외래 수행자들이 끊임없이 봉황성으로 찾아왔기에 장용은 이 수행자들이 현지 세력에게 위협이 되지 않게끔 확보해야 한다!모든 외래자들은 봉황성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장용에게 입성금을 지불해야 했다. 장용은 임주하 일행을 발견한 순간부터 이미 머릿속에 대책을 마련해두고 있었다. 오늘 저 사람들에게 고액의 입성금을 지불하라고 할 것이며 만약 저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는 마음대로 행동할 빌미가 생긴다. 하지만 장용의 말이 끝나자 최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바닥으로 장용의 얼굴을 가격하여 그를 날려버렸다.“당신은 뭐야? 못생긴 주제에 감히 우리 형부에게 말을 걸어? 우리 형부가 어떤 사람인 줄은 알아? 우리 형부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기나 하냐고? 이 마을에 입성할 때부터 네가 몰래 우릴 따라오고 있는 걸 발견했어.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우리 형부와 이 언니들이 어떤 신분과 지위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아? 경고하는데, 이 언니들은 전부 우리 형부의 여자야! 그러니까 밥 먹는데 짜증나게 하지 말고 당장 꺼져.”최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장용과 그의 뒤에 있던 경호원들은 깜짝 놀란 얼굴이었고 그들뿐만 아니라 이선우와 임주하 등 여인들도 적잖게 놀랐다.‘이 아이가 또 일을 만드네, 어쩔 수 없지, 이게 이 아이의 일 처리 방식이니까.’이선우와 임주하 등 여인들은 최설의 성격의 잘 알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일을 크게 만든 최설을 혼내고 싶었지만 다들 내색하지 않고 계속 식사를 이어갔다.하지만 장용은 너무 창피했다. 그의 얼굴에는 어느새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1-25
더 보기
이전
1
...
3233343536
...
78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