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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전신사위의 회귀: Chapter 1441 - Chapter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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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1화

그래서 전화를 내려놓은 성태윤은, 순시팀을 보내는 방식으로 곧장 동강시로 달려가서 조사를 진행했다.세 시간 뒤 정오가 가까워질 무렵, 순시팀은 동강시 정사당에 들어섰다. 많은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대신은 누구와 관련되든 모두 잡아들였다.물론 이 사람들 중에는 위일천과 그의 비서도 포함되어 있다.동강시 선임대신 위일천, 경제대신 주병덕, 복지대신 우효동, 비서실장 김치양, 민생국의 몇몇 대신들, 그리고 고아원 원장 6명과 양로원 원장 3명도 전부 끌려갔다.방선비와 같은 좋은 원장은 별로 없다. 오히려 많은 원장들은 자발적으로 이 사람들과 결탁해서 검은 돈을 받고 즐겼다.순시팀이 이번에 20명이 넘는 크고 작은 대신들을 데려갔기에, 동강시의 입장에서는 지진이 난 것과 다름이 없었다.심지어 동강시의 선임대신 자리에 마가 끼어서, 사람이 가기만 하면 사고가 난다는 평가까지 나왔다.1년도 안 돼는 기간 동안 두 번 연속 선임대신이 잡혀갔기에 납득하기가 어려웠다.위일천이 잡혀간 것도 동강시의 대신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위일천은 진루안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설마 진 선생님이 이번에 권력을 잃은 건 아니겠지? 그래서 부하들을 못 지킨 건가?’지금은 온갖 얘기가 떠돌면서 의견이 분분했고, 온 세상에 더욱 얘기가 퍼졌다.상류사회의 사람들도 실제 적지 않았기에, 동강시 전체의 분위기는 더 숙연했다. 위일천 등이 잡혀간 그날 저녁에, 진루안은 성립병원의 부원장 고진양에게 전화를 걸어 비용은 모두 진루안 자신이 낼 테니, 위일천의 아내에게 항암치료를 실시하라고 했다. 진루안은 자신이 냉혈한도 아니고 인지상정에 어긋나는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했다.이른바 인지상정에 어긋난다는 것은 정의에 대한 것일 뿐이다. 정의를 수호하는 것조차 인지상정에 어긋난다고 한다면, 진루안은 이런 인지상정에 어긋나는 것을 끝까지 지킬 수 있기를 희망했다.지금 진루안은 이미 막막하던 상태에서 벗어났다. 위일천의 말은 일리가 있지만, 진루안이 지키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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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2화

시간이 흘러 사흘이 지나자 동강시의 여론도 잠잠해졌다.그리고 이 3일간의 시간 동안 진루안도 나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단지 집에서 아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아내를 위해 저녁을 만들었다.그리고 저녁에는 서경아와 병법을 연구하며 검토했는데, 한 번 시작하면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나흘째 되는 날 이른 아침에, 만면에 희색이 가득한 진봉교가 별장에 와서 진루안에게 아주 큰 좋은 소식을 알려주었다.“루안아, 하하, 됐다, 드디어 됐어.”흥분한 진봉교는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흥분해서 신발도 벗지 않은 채로 바로 진루안에게 달려갔다.“할아버지? 뭐가 됐어요?” 신문을 내려놓은 진루안은 흥분한 진봉교를 부축해서 거실의 소파에 앉게 한 뒤 차 한 잔을 따랐다.이 길을 달려오면서 목이 말랐던 진봉교는 차를 벌컥벌컥 깨끗하게 마셨다.“할아버지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드세요!” 할아버지가 뜨거운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빨리 마시자, 진루안은 깜짝 놀랐다. 다행히 이 차는 한동안 우려서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그렇지 않았다면 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점을 통해서 할아버지가 얼마나 많이 흥분했는지 알 수 있었다.‘그런데 어떤 일인데, 할아버지를 이렇게 흥분하게 만들었을까?’이렇게 생각한 진루안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할아버지를 이렇게 흥분하게 만든 것도, 진씨 가문과 관련된 일일 수밖에 없어.’‘진씨 가문이 얼마 전에 동강시로 이주했는데, 유일한 경사라면 바로...’“우리 진씨 가문의 저택이 완성되었어!”“진산 위의 진씨 가문 저택이 다 만들어졌어!”흥분한 진봉교는 상기된 표정으로 진루안의 손을 쥐고 말했다.그의 후반생의 염원은 바로 진씨 가문이 다시 고대무술계 강호에 우뚝 서고, 세상에 다시 우뚝 선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지금 진루안의 인솔 하에 진씨 가문은 마침내 이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금부터 진씨 가문은 더 이상 시골집에 사는 가문이 아니다.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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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3화

“사부님, 조금만 더 힘을 쓰시면 저 문을 새 문으로 바꿔야겠습니다!”진루안은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백무소를 바라보면서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얼굴이 약간 붉어진 채 숨이 차서 식식거리는 모습으로 거실에 들어온 백무소는, 차주전자를 들고 꿀꺽꿀꺽 반이나 마신 뒤에야 소파에 편안하게 앉았다.“이 늙은이가 이렇게 기뻐하면서 이렇게 빨리 달리다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누가 너를 죽이려고 쫓아가는 줄 알겠어!” 골이 난 백무소가 진봉교를 째려보았다. 당당한 연골9중 경지인 그조차도 한동안 진봉교를 따라잡지 못했다.스승의 말을 듣고 또 이 두 노인이 모두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본 진루안은, 그제서야 비로소 두 노인이 뛰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진산의 산꼭대기에서 산 아래까지 달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지칠 만해. 또 산 아래에서 여기까지는 족히 20km가 넘는 거리야. 이것도 두 사람이 모두 고대무술의 강자라서 다행이지, 보통 사람이라면 진작에 지쳤을 거야.’“네가 뭘 알아, 이건 근래에 우리 진씨 가문에서 가장 큰 경사야.”“지금부터 우리 진씨 가문은 대범하게 고대무술계 강호에 우리가 돌아왔다고 선포할 수 있어.”진봉교는 유난히 흥분한 표정이었다. 지금까지 그의 이 흥분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어떤 일도 없었다.백무소는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진씨 가문의 경사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진봉교가 이렇게 지나치게 흥분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이것도 진봉교 성격의 다른 한 면이다. 다만 이 다른 한 쪽은 거의 본 사람이 없었다. 친손자인 진루안도 본 적이 없었고, 오직 그의 어릴 적 친구인 백무소만 본 적이 있었다.그들이 겨우 10대였을 때, 계란이 먹고 싶었던 진봉교는 닭장에서 계란을 훔쳤다. 결국 사람에게 쫓겨서 수십 km나 도망치면서도 계란을 돌려주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그 사람은 쫓는 것을 포기했고 진봉교도 계란을 먹을 수 있었다.그것은 이미 6, 70년 전의 일로 지금으로부터 반 세기도 넘게 지났기에, 백무소만 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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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4화

진루안은 할아버지의 뜻을 이해했다. 진씨 가문 자제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고 싶어했다. 진루안이 돈을 내서 쓰레기를 한 무더기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발전하고 싶어하는 것이다.이는 좋은 생각이기에 진루안도 찬성했다.“먼저 진씨 가문 저택에 가서 한 번 본 다음에 이 일을 연구하죠!”진루안이 말했다.‘당연히 내가 직접 진씨 가문 집에 한 번 가야 해. 완공된 진씨 가문 저택이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보는 것 말고도 더 중요한 것은, 진씨 가문 사람들 모두에게 매일 복수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제시해 줘야 해.’‘복수도 중요하지만, 진씨 가문의 지금 미미한 실력으로는 근본적으로 부족해.’‘오직 진씨 가문을 철저히 발전시켜서, 진씨 가문에 고대무술 강자가 많아지고 강해진 뒤에야 복수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이 있어.’“그래, 그럼 바로 가자!” 손자가 진산 위에 있는 진씨 가문 저택에 가려는 모습을 보자마자, 진봉교는 흥분해서 바로 일어섰다. 한 걸음에 진씨 가문으로 달려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백무소는 고개를 저으면서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일어서서 진루안에게 눈짓을 했다.진루안도 씁쓸하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거릴 뿐이다. ‘할아버지의 흥분은 내가 해결할 수도 관리할 수도 없어. 할아버지가 하는 대로 놓아 둘 수밖에 없어.’두 노인을 차에 태운 진루안은 교외의 진산으로 갔다.이번에는 할아버지가 계속 뛰어다니게 두지 않았다. 비록 고대무술 수련자의 체력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소모를 견딜 수는 없기 때문이다.반 시간이 지난 후 차를 몰고 진산에 도착한 진루안은, 바로 자로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진산은 그리 높지 않아서 높이가 수백 미터밖에 안 된다. 진씨 가문 사람들이 드나들기 편하게, 산기슭에 넓은 길을 조성해서 산 정상의 진씨 가문 저택으로 바로 통하게 했다.진루안은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을 주차장 한쪽에 세웠다. 텅 빈 주차장에는 지금 진루안의 차밖에 없다.“루안아, 봐라. 이게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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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5화

그래서 진루안이 돌아오자, 진씨 가문에서 연륜이 오래된 원로들이 모두 정전에 와서 진루안을 알현했다.물론 지금의 진씨 가문에는 이미 어떤 원로도 없고 최고장로밖에 없다. 최고장로인 진봉교, 대원로인 진룡강, 진룡수, 진봉모 진봉철과 진봉영만 있다.항렬과 지위만 있고 실권은 없는 대원로 몇 명만 있을 뿐이다.정말 실권이 있는 진씨 가문 고위층은 진씨 가문의 몇몇 종사들로, 대종사는 진루안의 친아버지인 진태사다.2종사는 진태옥, 3종사는 진태강이다. 그리고 9명의 가문회의 장로는 진도일을 필두로 하는 도자 항렬의 진씨 가문 4대 자제 9명이 맡고 있다.그리고 부가주는 진봉한이다.이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진씨 가문의 고위층이자, 진씨 가문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고위층이다.다만 9명의 가문회의 장로 중 진도구 한 명만 남아 있고, 8명은 전부 밖에 있어서 진루안도 그들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그래서 지금 진도구는 가문회의 장로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지위도 당연히 상당히 높다.“가주님의 큰 은혜에 저희는 어떻게 보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진룡강을 수장으로 하는 대원로 노인들은 지금 모두 무릎을 꿇은 채, 마음속으로부터 감격하면서 진루안을 바라보았다.그들은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원래 죽을 때까지 진씨 가문의 지금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진루안이라는 이 가주 덕분에 자신들이 죽기전에 진씨 가문이 재차 궐기하는 기세를 보게 되었으니 이것으로 충분했다.그들은 지금 죽어도 선조들을 대할 면목이 있다고 생각했다.“왜들 이러십니까? 저보고 일찍 죽으라는 겁니까? 빨리 일어나세요!” 진루안은 무릎을 꿇은 대원로 노인들을 보자, 눈살을 찌푸리며 큰 소리로 질책할 수밖에 없었다.‘이들은 모두 나보다 어른들이고, 심지어 증조부의 항렬인 사람도 있어. 이들이 내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한다면, 이건 내가 빨리 죽으라는 거야?’진루안은 정말 화가 났다. 유일하게 무릎을 꿇을 필요가 없는 최고장로 진봉교가 이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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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6화

“응? 작은할아버지가 진씨 가문에 안 계세요? 어디 가셨어요?”진봉교의 말은 진루안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서 얼른 물어보았다.할아버지 진봉교의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진루안은 자신의 작은할아버지에게 일이 생긴 게 아닐까 싶어서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진봉교 등이 긴장한 기색이 없는 것을 보자 진루안도 한숨을 돌렸다.“진씨 가문의 무덤을 이장하기 위해서 진가촌으로 돌아갔어!”진봉교는 약간 어두운 표정으로 진루안에게 사실대로 대답했다.그 안에는 결국 진루안의 친어머니 하약란의 유해도 포함되어 있다.이 말을 들은 진루안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 것을 표시했다.얼마전에 진씨 가문의 사람들을 동강시로 데려갔을 뿐 진씨 가문 집에서 죽은 사람들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들의 묘소는 아직 천촉성의 기현 진가촌에 남아 있었다.진봉한이 이 일을 책임지고 직접 간 것도 전혀 의외의 일이 아니었다.이렇게 되자 진루안도 안심이 되었다. 그 안에 자신의 친모 유해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진루안 자신도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랐다.그는 자신의 친어머니를 본 적이 없었다. 옛날에는 많이 원망하기도 했지만 지난번 무덤 앞에서 진상을 알게 되자 진루안은 이미 가슴속이 후련해졌다.친부모는 그들의 고충이 있고, 진씨 가문도 진씨 가문의 어려움이 있는데, 진루안이 또 무엇을 탓할 수 있겠는가? 양해를 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양해를 하지 않으면, 이미 죽어서 한 줌의 황토가 된 사람을 또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작은할아버지가 돌아오시면 제게 알려주세요.”“진씨 가문에서 죽은 사람의 유해는 이 산에 묻겠습니다.”한참 뒤에 진루안은 여러 사람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진루안의 말을 듣고 사람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다.“작은할아버지가 돌아오면 내가 말해주마.”진봉교는 진봉한이 돌아오면 자기가 직접 걱정하지 않게 알려 주겠다고 자신의 손자에게 약속했다.진루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걱정할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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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7화

한바퀴 돌아본 뒤 백무소는 실제 이렇게 감탄했다. 이는 그저 인사치레가 아니라 사실이다.그의 방촌산은 경성의 교외에 위치해 있는데 비교적 작은 편이다. 다만 빼어난 산세에 동식물의 종류도 아주 많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방해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진산과 같은 환경은 청아하고 그윽해서, 사람들의 영혼 깊은 곳에 느긋한 느낌을 주었다.진루안과 진씨 가문의 회의를 거들떠보지도 않던 백무소는 작은 언덕 옆에 왔다.이 작은 언덕은 마치 천연의 거대한 돌처럼 보였다. 좌우로 각각 100메터 남짓한 깊이의 틈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일종의 공포감을 주었다.백무소는 조물주의 귀신 같은 솜씨에 감탄했다. ‘이런 기세는 확실히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야.’그러나 그도 단지 감탄했을 뿐이다. 단지 보기만 하고 백무소는 떠날 준비를 했다.시간이 점점 더 흘렀고, 특히 태양은 이미 진산 위에서 보이지 않았고 점점 어두워졌다.백무소는 곧 이 작은 언덕을 떠나려다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아주 예리한 눈빛으로 등 뒤의 작은 언덕을 바라보았다.그는 갑자기 이 작은 언덕의 지형이 좀 익숙하다는 걸 떠올렸다. 좌우에 각각 산의 틈이 하나씩 있어서 독특한 지형을 형성했다. 이런 지형지세는 그가 예전에 한 고서에서 본 적이 있었다.그러나 지금 도대체 어떤 고서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기록된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그러나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이 지형에는 반드시 천지의 기운을 가진 보물을 품고 있고, 적어도 흔치 않은 보물이라는 것이다.광석이나 황금 따위는 모두 보통의 보물이라서 백무소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그가 신경 쓰는 것은, 이 안에 백년영지나 천년영지 같은 천하의 드문 약재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심지어 고대무술자의 실력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줄 수 있는 수련의 귀중한 보물일 수 있다.그가 평소에 읽던 책은 거의 전부 지맥, 용맥 및 천하의 보물에 관한 책이다. 비록 이 지세의 모습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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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8화

‘그건 절대 안 돼. 비록 사제 관계라고 해도 가문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기에, 결코 진루안 혼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만약 진산에 천지의 영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진씨 가문의 그 원로들이 알고 있다면, 목숨을 걸고 지키지 자신이 탐색하게 놔 두지 않을 거야.’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팠다. 백무소는 차라리 먼저 경성으로 돌아가서, 적어도 자기가 그 고서들을 한 번 확인하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는 게 낫다고 여겼다.“응, 돌아가야지.” 백무소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루안에게 대답했다.진루안은 오히려 의아한 표정이었다. 어쩐지 백무소 사부님에게 걱정거리가 있는 것 같았고, 게다가 대답을 더욱 망설이면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습이었다.“사부님, 저와 경아가 이미 혼인신고를 했습니다.”“사부님?”“사부님?”진루안은 웃으며 백무소와 자신과 서경아의 일을 언급했지만, 백무소의 대답을 얻지 못했다. 진루안이 고개를 돌려 보니 백무소는 복잡한 표정으로 멍때리고 있는 중이었다.진루안은 어쩔 수 없이 연속해서 세 번이나 소리쳤지만, 백무소는 멍때리는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했다.“이 영감님이 왜 이러시지?” 진루안은 의아했다. 아직까지 스승의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고개를 저은 진루안은 멍하니 있는 스승을 상관하지 않고, 차를 몰고 공항으로 향했다.스승님께서 귀경을 원하신다면 당연히 공항까지 모셔다 드려야 했다.한 시간이 지난 후 백무소는 복잡한 눈빛으로 더없이 익숙한 공항 건물을 바라보면서, 원망하는 눈빛으로 진루안을 노려보았다.‘이 녀석은 아마도 내가 동강시에 1분이라도 더 머무를까 봐 두려운 거야. 만약 진루안이 천하의 보물을 모르지 않는다면, 아마 이 녀석이 독식하려고 한다고 의심했을 거야.’그러나 백무소는 바로 씁쓸하게 웃었다. 끝까지 파고 들어가 보니 여전히 그 자신의 잘못이었다. 방금 자신이 경도로 돌아가겠다고 인정하지 않았는가? 진루안이 자신을 공항까지 데려다 준 것도 탓할 수 없었다.“너 이 자식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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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9화

진루안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스승인 백무소가 진산에서 품고 있을 수 있는 천지의 보물 때문에 멍했던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 백무소가 떠나기 전에도 진루안에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것은 결코 진루안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단지 철저히 알아낸 후에 다시 진루안에게 말하고 싶을 뿐이다.스승과 칼자국 아저씨의 모습이 터미널에서 사라져서 완전히 보이지 않자, 진루안은 몸을 돌려 공항을 떠났다.진루안이 리버파크 별장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뜻밖의 사람이 전화를 걸었다.서호성이다!서경아의 친아버지니 당연히 진루안의 장인이다.만약 이전이었다면 진루안은 결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것이고, 얽히거나 갈등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결국 서경아와 혼인신고를 해서 부부가 되었고, 서경아의 부친이기에 진루안은 그래도 서호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존중과 예의를 지키고 있었다.[아이고, 진 선생님.] 서호성이 먼저 입을 열었는데 아첨하는 말투로 가득 차 있었다. 물론 감히 진루안의 장인이 될 수도 없었지만, 자신을 전혀 진루안의 장인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진루안은 그에게 불경할 수 없었다. 서호성이 자신을 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 듣고서 강조했을 뿐이다.“장인 어른은 저를 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진 서방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저와 따님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진루안은 서호성에게 강조함으로써, 아무 관계도 없고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서호성의 말을 듣고 사위인 자신이 장인을 불경하게 대한다는 오해를 피하려고 했다.서호성은 서경아가 어제 초코톡을 보내서 알려주었는지 진루안과 서경아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이 소식을 들었을 때 서호성은 흥분해서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임페리얼왕의 장인이 될 수 있다는 걸, 그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비록 이전에 진루안과 서경아의 관계가 아주 좋았지만, 서호성의 눈에는 이런 거물들은 좀 즐길 뿐이었다. 충분히 즐긴 뒤에는 떠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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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0화

서호성은 사위가 너무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는 것 같아서 순간 정말 감동해서 얼른 말했다.[아이고, 그래. 저녁에 경아도 데리고 오게.]“별일 없으면 끊겠습니다. 장인 어른!” 서호성의 말을 전혀 개의치 않고 전화를 끊은 진루안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었다.진루안은 항상 이 석씨 부자를 손을 보러 가겠다고 말했지만, 매번 그들을 손보려고 할 때마다 항상 큰 일이 생겨서 자신의 계획을 중단시켰다. 이번에도 또 큰 일이 생겨서 자신이 이 석씨 부자를 손보는 걸 방해할 수 있는지, 진루안도 한 번 보고 싶었다.만약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하늘도 이렇게 계속 도와주니 진루안도 이 석씨 부자의 운빨이 정말 좋다는 걸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두시간을 기다렸지만, 퇴근한 서경아가 진루안의 차에 오를 때까지 진루안에게 어떤 큰일도 생기지 않았다.진루안도 석씨 부자가 이전에 자신의 손에서 줄행랑을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운빨이 좋거나 하늘이 보살펴 줬기 때문이 아니라 완전히 우연의 일치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이번에는 더 이상 우연의 일치가 없으니 석씨 부자와 철저히 빚을 청산할 때가 된 것이다.운전하는 진루안을 보고 놀란 서경아가 물었다.“여보, 어떻게 나를 데리러 올 시간이 있어요?”서경아는 평소에 출퇴근할 때 대부분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 진루안이 자신을 데리고 퇴근한 것은 한 달 전이었다.그래서 서경아는 놀라면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장인 어른이 전화를 해서 저녁에 집에 와서 식사하자고 하셨어요. 게다가 석씨 부자도 있다고요!”진루안은 사실대로 서경아에게 말했다.이 말을 들은 서경아는 이해했다는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말할 수밖에 없었다.“이 석씨 부자와 아버지의 관계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요. 당신이 이미 우리 아버지에게 이 일의 심각성을 명확하게 알려주었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조금도 개의치 않아요.”“나는 아버지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아버지와 석씨 부자 사이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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