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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벌가 사위다의 모든 챕터: 챕터 711 - 챕터 720

4116 챕터

711장

장우주는 거의 불구가 되었고, 온몸이 심하게 아파왔다! 그는 이미 패기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는 절망적인 눈빛으로 시후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죽임을 당했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오늘, 그는 자신에게 당했던 사람들처럼 어떻게도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짓밟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인가?! 장우주는 그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의 실력은 확실히 강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았다. 그는 오히려 사람을 많이 죽이면 죽일 수록 자신의 생명을 더 소중히 여겼다. 왜냐하면 그는 편안히 먹고 살며, 소탈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는 오송 그룹의 힘을 빌려 호가호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최근까지 오송 그룹의 적들은 모조리 처리했고, 일을 잘 처리한 뒤에는 오송 그룹으로부터 재산을 막대하게 늘려갈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나날을 보내니, 그는 인생이 너무 살기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눈 앞에 죽음이 다가와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시후에게 말했다. "저 은 선생님, 선생님!!! 은 선생님!! 제가 당신을 못 알아 봤습니다..! 저는 그저 오송 그룹을 위해 일하면서 오송 그룹의 명령에 복종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제발 제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하지만 시후는 그의 말을 듣지도 않고 냉정하게 코웃음 쳤다. "푸훕.. 그래, 네 놈이 오송 그룹을 위해 목숨을 바친 놈이라서 난 네가 더욱 용서가 안 되는데..?” 시후는 장우주의 오른쪽 어깨를 밟고 이번에는 오른팔을 통째로 날려버렸다!장우주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포효를 했지만 시후는 별 타격이 없었다. "뭐.. 여기 있는 놈들은 나와 정말 원수지간이라 제 발로 나를 죽이러 왔다는 걸 이해할 수 있지.. 그런데 말이야 나 본 적 있어? 난 너랑 원한이 없는데..? 그냥 지금 이렇게 쳐들어온 것이 다 돈 때문 아니야? 그러니 나와 원수지간인 놈들보다 더 괘씸하지..! 가증스럽지 않나?!"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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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장

장우주는 이미 폐인이 되었다. 그는 앞으로 화장실에서 뒷처리를 할 능력조차 없을 것이다. 양쪽 어깨는 이미 완전히 가루처럼 부스러졌고, 피부와 신경조직도 덩달아 손상을 입었다. 그러니 아마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틀림없이 양팔을 절단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니 류광호는 그렇게 죽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이제서야 류진은 아무리 자신이 시후에게 개겨봐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우주와 같이 이화룡도 때려잡는 인간이 지금 은시후에게는 한 손 거리 밖에 안 되지 않았던가? 지금 자신의 손에 쥐어진 칼로 김상곤의 목을 그을 것이라고 협박한다고 해도, 은시후가 갑자기 달려들어 김상곤의 목숨을 구하게 되면 자신은 바로 죽은 목숨이었다! 역시.. 아버지는 세상 물정을 잘 아신다! 그러자 류진은 아버지의 옆에 곧바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터뜨리며 잘못을 빌었다!"은시후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저와 아버지가 오늘 온 것은 모두 오송 그룹의 요구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았다면 저와 같은 나부랭이가 감히 이렇게 대단하신 분을 건드렸겠습니까? 절대 꿈도 못 꾸지요..”시후는 냉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보아하니 두 사람 다 살고 싶기는 살고 싶나 보군요.”“선생님! 저희는 그저 길을 잃었을 뿐입니다!” 시후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럼 둘 다 제대로 무릎 꿇고 있어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머리를 비틀어 죽여버릴 테니까!”부자는 몸을 부르르 떨며 무릎을 꿇고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시후는 재빨리 이화룡에게 다가가 맥박을 짚어보았다. 비록 조금 전에 그의 숨이 아직 붙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목을 너무 오랫동안 졸린 탓에 산소가 꽤나 오래 부족했다. 그렇기에 그의 몸은 이미 심하게 손상되었고, 극도로 쇠약해져 있었다. 이런 상태라면 마치 심한 뇌손상을 입은 것처럼 죽지는 않더라도 3~5년 안에는 깨어날 수 없을 것이며 잘못하면 평생 깨어날 수 없을지도 몰랐다.시후는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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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장

송 회장의 생일잔치에서 이화룡은 회춘단을 본 적이 있었고, 그 약이 얼마나 신기한지 두 눈으로 똑똑히 본 터였다. 하지만 이화룡은 자신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회춘단을 복용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그저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을 뿐, 확신은 할 수 없었다.시후는 빙긋 웃었다가 재빨리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왔다. "이건 이화룡 씨가 잡은 기회인 것이죠. 그러니 효과를 잘 누리도록 하세요.”이화룡은 이 순간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와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는 시후의 말을 통해, 시후가 오늘 일로 자신을 조금 더 신뢰하게 되었고 이런 기회를 얻었음을 알아차렸다! 그는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자신이 헤븐 스프링스에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죽기는 커녕.. 오히려 회춘단까지 먹다니.회춘단..!감히 자신이 쉽게 바라지 못했던 꿈이 눈 앞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이화룡은 지금 시후에 대한 충성심이 폭발하고 있었다! 이화룡은 이제 자신의 목숨을 모두 바쳐서라도 시후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고, 자신의 삶은 모두 시후를 위해 바칠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앞으로 반드시 시후를 따라다니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시후가 아니었다면 오늘 이미 죽은 사람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조금 뒤 이화룡은 몸이 빠르게 회복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뒤 시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살려주신 은혜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제 목숨은 선생님의 것입니다!"시후는 빙긋 웃었다. "일어나세요."이화룡은 그 소리를 듣고 그제서야 몸을 일으켰다. 뒤이어 그는 한 바퀴를 쓱 둘러보더니, 류광호 부자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옆에는 장우주를 포함한 다섯 명의 보디가드들이 쓰러져 있었다. 이화룡은 이를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후의 실력은 정말 어디까지인가? 이렇게 많고, 강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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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장

그러자 시후는 이화룡에게 말했다. "이화룡 씨, 이 류진이 거러지라고 이마에 새겼는데.. 그러면 그의 아버지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그렇다면 거지 새끼 아버지..? 정도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그렇게 불러야..겠죠?" 그러자 시후는 류광호를 보고 웃으며 물었다. "자, 그럼 류광호 씨 어떻게 생각해요?"류광호는 재빨리 고개를 끄덕이며 아첨했다. “그럼요, 선생님 말씀이 다 맞지요! 제가 바로 거지 새끼의 아비입니다!”"하하하.. 그렇지.." 시후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이화룡에게 말했다. "자, 이화룡 씨? 여기 류광호가 자신의 입으로 그렇게 말했으니까 빨리 서예 준비를 한 번 해보시죠!?”"예? 서예요?" 이화룡은 순간 어리둥절했다. "음.. 은 선생님, 서예는.. 저는 따로 할 줄 모르는데..?"시후는 류진의 이마에 새긴 글자를 가리키며 이화룡에게 물었다. "저렇게 이마에 글씨 새기는 거요. 잊으셨나요? 후훗..”이화룡은 그제서야 잽싸게 머리를 쥐어박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은 선생님. 제가 바보 같았네요!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빨리 알아 들었어야 했는데.. 하하하..”류광호는 이 말을 듣자 혼비백산했다. 아들의 이마에 새긴 ‘거러지’라는 에도 이미 자신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자신의 이마에는 '거지 새끼 아비'라는 글자를 쓴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이었다! "은 선생님, 저도 나이가 있는데.. 체면은 좀 세워주십시오..” 류광호는 눈물을 흘리며 부탁했다.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했다. "체면? 체면 살려 주잖아..? 그래서 내가 이화룡 씨에게 이마에만 글자를 새기라고 한 건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당신 양 볼에도 똑 같은 글자를 새길 생각이었거든..”류광호는 멘붕하여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은 선생님!! 제발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이미 늙었고 주름도 있습니다. 그러니 분명 이화룡 씨도 칼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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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장

류광호는 깜짝 놀라 절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화룡의 칼끝이 이마에 닿는 순간 그는 날카로운 칼날이 이마에 들어오는 고통을 느끼며 소리를 지르며 탈출하기 위해 격렬하게 몸부림을 쳐 댔다!이화룡은 그런 류광호의 뺨을 후려갈기며 외쳤다. "야 임마!! 가만히 있어! 또 이러면 네 아들을 죽여 버린다!"이 말을 듣자 류광호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를 악물고 칼을 받아들였다.이화룡은 칼에 힘을 주어 류광호의 이마에 큰 글자를 새겼다. ‘거지 새끼 아비!’류광호의 이마 전체가 이미 피범벅이 되었고, 매우 비참해 보였다. 류진은 옆에서 경악하고 있었다. 친아버지 조차도 이마에 글씨를 새기다니! 그것도 이렇게 많은 글자를 새기는 것을 보고, 마음이 굉장히 괴로웠다! 글씨를 다 새기자 류광호는 벌벌 떨며 시후에게 물었다. "그.. 그럼.. 은 선생님, 우리를 놓아주시는 겁니까?"시후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에이~ 그 죄가 이 정도로 퉁칠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러자 시후는 류진에게 말했다. "어이, 거지, 핸드폰 이리 줘!"류진은 급히 자신의 휴대폰 꺼내 잠금을 푼 뒤 시후에게 건넸다.시후는 "틱톡 있어?"라고 물었다."있..습니다.." 류진은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시후가 틱톡을 찾아서 연 뒤 그에게 말했다. "자, 오늘 너희 두 사람의 대화를 한 번 기록하도록 하자, 잘 해 두면 내가 너희를 놓아주고 제대로 안 되면 다리를 분질러 버리도록 하겠어!"류광호 부자는 황급히 답했다. "은 선생님, 말씀만 하시면 저희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좋아." 시후는 고개를 약간 끄덕이며 말했다. "자, 두 사람 다 잘 기억하도록 해. 제대로 못하면 뺨 100대야!?”"알아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새가 모이를 먹는 것처럼 머리를 끄덕였다."오케이! 하하.." 시후는 냉소를 하며 두 사람에게 자신이 준비한 대사를 들려줬다. 그의 대사가 끝난 후 류광호 부자는 당황하며 겁에 질렸다. 그리고 류광호는 "선생님, 우리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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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장

시후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자아, 그럼 어서 시작해보죠~?" 말을 마친 그는 휴대전화를 들어 류광호 부자를 향해 카메라를 켰다. 아버지와 아들은 나란히 섰고, 류진은 눈물을 닦으며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거렁뱅이 류진입니다." 류광호 역시 아들을 보며 곧 바로 맞받아쳤다. "나는 이 거지 새끼의 아버지 류광호입니다. 우리 두 사람이 오늘 토크~ 토크~~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이어 류진이 우스꽝스럽게 말했다. "제 이마에 있는 이 글자를 다 보셨죠? 왜 이렇게 이마에 글자를 새겼냐고요? 제가 너무 날뛰고 다셔서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글자를 새겼습니다!” 류광호는 옆에서 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 옆에 있는 놈은 제 아들인데.. 이마에 거러지라고 새겼으니, 저도 그에 마땅한 글자를 새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거지 새끼 아비라고 글자를 새겼죠 뭐..”류진은 이때 이렇게 말했다. "자, 왜 우리 두 사람이 이렇게 되었는 줄 아십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가 오송 그룹의 힘을 믿고 날뛰었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류광호는 옆에서 아들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다들 오송 그룹이 부자라는 건 알고 계시죠? 그런데.. 집안에 돈이 아니라 똥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다는 것도 다 알고 계시죠?!" 류진은 이어 말했다. "맞습니다, 똥 먹는 아들! 검색어에 오송 그룹이라고 치면 한 시간에 한 번씩 똥 먹는 그 아들이 나오잖아요? 화장실에서 한 번 똥을 퍼먹으려고 할아버지를 냅다 끌어 내서 똥 퍼먹는 그.. 미친.. 그런데 이게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류광호는 옆에서 연신 맞장구를 쳤다. “저런 사람은 제정신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류진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럼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오송 그룹 집안이 대단하다고 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아버지?” 류광호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아참, 그런데 왜 요즘 그 둘째 아드님 이야기가 안 나오지?” 류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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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장

류광호는 손가락을 ‘딱’하고 튕기며 말했다. "아들아, 진짜다! 그럴 가능성이 높아!" 류진은 서둘러 물었다. "아이고 아버지 이건 말도 안 되고요.. 그 늙은이에게 우리 둘 다 아버지라고 부르면, 말이 안 되잖아요?" 류광호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나에게 최 대표가 양아버지라고 하면 되겠네! 그렇지?" 류진은 킥킥대며 웃었다. "그게 더 맞을 것 같은데요?!"류광호는 이때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 "사실 말이야.. 이 오송 그룹 식구들이 다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어. 최 대표는 양아버지라고 불리는 걸 좋아하기는 하는데, 또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류진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그래요? 최우식 대표가 무슨 취미가 있어요? 설마 또 똥 먹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그건 아니다." 류광호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내가 듣기로는, 이 최우식 대표는 젊을 때부터 말이야 불륜을 엄청 저질렀다고 했다!” 류진은 "정말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류광호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 너무 많이 저질러서 그 양아버지라고 부르는 놈들이 수두룩했던 거야!” 류진은 욕지거리를 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아오 씨.. 그랬군.. 쩔어.."그러자 류광호는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아, 이 최우식 대표가 젊은 시절에 원대한 꿈이 있었다니까?" 류진은 황급히 물었다. "무슨 꿈인데요?" "전국에 여자를 심어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거지! 하하.. 불륜을 안 하면 인생을 잘못사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더라니까?” 류진은 손가락을 치켜들며 "와.. 아버지, 1년 365일 하루에 한 번씩 꼭 하려고 그런 거예요? 이 최우식 대표는 너무 많이 해서 다음 생에는 안 하셔도 되겠네?!”라고 말했다. 류광호는 웃으며 답했다. "이거 봐라, 누가 하루에 한 번이라고 했어? 가끔 하루에도 몇 번씩, 심지어 한 번에 여러 명을 함께 불러 불륜을 저지르기도 한다고!?" 류진은 이 말을 듣자 또 다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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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장

여기까지 말하자, 류광호는 잠시 이야기하는 것을 머뭇거렸다. 하지만 그는 이내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최우식 대표의 아내가 꽤 미인이야~ 결혼할 당시에도 굉장히 유명한 미인이었어!" 류진은 다급하게 물었다. "최우식 대표는 그런데도 불륜을 하고요??" 류광호는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데.. 그 아내라는 여자도 장난 아니야! 거기도 같이 불륜을 저지르고 다니거든!!” 류진은 급히 말했다. "와.. 저도 그거 들은 적 있어요 아버지, 그 여자가 오는 남자들을 거절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럼 우리 한 번 가볼까요?" 류광호는 "그래, 그럼 우리 둘이서 지금 한 번 가볼까? 아직 밤 9시도 안 됐으니, 우리가 차를 빨리 몰고 가면 도착할 수 있을 거다! 그럼 최우식 대표 마누라가 우리를 잘 모실 수 있을 거야!" 그러자 류진은 황급히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좋아요!!!"이렇게 대화가 마무리되자 시후는 녹화 중지 버튼을 누르고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좋아!!! 두 사람이 이런 프로그램 만드는 데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자, 그럼 시간 줄게 어서 도망가라고!"류광호는 울상을 지으며 시후에게 물었다. "은 선생님.. 정말 이 동영상을 업로드 하시는 겁니까?""당연하지." 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바로 올릴 건데?”"은 선생님, 그렇다면 조금만 늦게 올려 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당장 올리면 오송 그룹 놈들이 우리를 쫓아올 텐데.."시후는 장우주를 걷어차며 류광호에게 소리쳤다. "이 꼬락서니 안 보여? 지금 뭐가 더 무서워? 오송 그룹 경호원들이 다 여기에 뻗어 있는데, 뭐가 그렇게 무서워? 설마 최우식 대표와 최우신이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내가 보기에 그 두 놈을 너희 두 놈이 상대할 필요 없잖아? 너희 넷이 싸우면 손해를 보는 건 그 놈들이지 너희가 아닐 걸?!!"류광호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확실히 시후의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오송 그룹은 지금 쓸 사람이 없었다. 여기까지 사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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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장

류광호와 그의 아들은 목숨을 걸고 이곳에서 도망쳤다. 이화룡은 문득 시후의 이런 처벌이 매우 흥미롭다는 것을 느꼈다. 직접 자신이 손을 대지 않고도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기에, 두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최고의 벌이라고 느껴졌다. 이제 남은 것은 오송 그룹 보디가드 다섯 명이었다."은 선생님, 이 남은 놈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직접 처리..하시겠습니까?"시후는 입맛을 다시며 물었다. "이건.. 이제 잘 생각해 봐야죠. 혹시 좋은 생각 있어요?”이화룡은 바닥에 뻗은 장우주를 보며 내심 분개할 수밖에 없었다. 오송 그룹이 자신을 죽이려 들다니.. 그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오늘은 정말 은 선생님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은 벌써 이 장우주의 손아귀에서 죽었을 테니까... 그래서 오송 그룹에 대한 이화룡의 적개심은 순식간에 절정에 달했다! 그는 장우주와 이 나머지 놈들을 당장 죽여버리고 싶었다! "은 선생님, 이 놈들은 제게 맡기시는 게 좋겠습니다.”"어떻게 할 생각이에요?""제가 투견장에 데리고 가서 제가 키우는 개들에게 한 달 동안 다 먹어 치우게 만들 생각입니다.” 이를 들은 장우주를 포함한 다섯 사람은 모두 놀라서 울부짖었다. 평소에 사람을 죽이던 강한 사람들이 하나 같이 자신이 곧 죽을까 봐 겁에 질려 있었다. "은 선생님, 이화룡 씨,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두 분 자비를 베풀어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자 다른 네 사람도 연거푸 애원하며 울었다.시후는 이때 이화룡을 보며 말했다. "내 생각에는 이놈들이 오송 그룹의 개에 불과하니까.. 죽여도 별 달리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방식을 바꿔서 재미있게 가보죠?”그러자 장우주 등 다섯 명은 한숨을 쉬었다. 어쨌든, 시후의 이 말로 인해 자신들은 지금 당장은 목숨을 건진 셈이니까!그러자 이화룡은 황급히 물었다. "은 선생님, 그럼 어떤 식으로 바꾸시려고요?”"이렇게 합시다. 똑같이 이마에 글을 새기는 거죠, 그리고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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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장

첫 번째 사람은 네 글자, 두 번째 사람은 다섯 글자, 세 번째는 여섯 글자를, 네 번째 사람은 일곱 글자를 새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은 다섯째라면, 여덟 글자를 새겨야 하지 않겠는가?? 이마에 여덟 글자를 새길 곳이 어디 있다고?!이렇게 생각하자 장우주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은 선생님, 제발..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앞으로는 반드시 선생님을 깍듯이 모시겠습니다. 모든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푸훕.. 내 개가 되는 걸로는 부족해.. 하지만 계속 이렇게 헛소리를 해대면 이화룡 씨에게 당신을 투견장의 먹이로 먹여 버리라고 할 거야! 못 믿겠다면 어디 한 마디만 더 해 봐!"장우주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었다. 그는 정말 시후가 두려웠다. 시후가 이렇게 말한 이상, 그는 정말 자신을 죽여버릴까 두려워졌다. 이때 이화룡이 칼을 주워 들고, 그들을 향해 걸어왔다. 그리고 이화룡은 가장 먼저 손을 든 사람 앞에서 물었다."은 선생님, 첫 번째 놈은 뭐라고 새깁니까?""음.. 뭐라고 해야 하지..?” 잠시 생각한 끝에 시후는 “우신 병신 어때요? 라임도 맞고 좋네!” 그러자 첫 번째로 손을 든 사람은 곧 울 것 같았다. 만약에 자기 이마에 이런 글이 새겨진다면, 우신 도련님은 자신을 죽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감히 거절할 수 없었다. 지금 감히 한 마디 더 하면, 모두가 분노하며 투견장에 보내질 테니!"알겠습니다." 이화룡은 흔쾌히 대답했다. 그리고는 그의 이마 깊게 글씨를 새겨 넣었다.얼굴에는 붉은 피가 뚝뚝 떨어졌으며, 이마에는 네 글자가 새겨졌다. 다른 네 사람은 등골이 서늘해졌다.글자를 새긴 후, 이화룡은 두 번째 사람을 끌어당겼다. “이놈에게는 뭘 새길까요?""이번엔 다섯 글자죠..?”이화룡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즉시 두 번째 사람의 이마에 글자를 새겼다.이때, 장우주는 정말 뒤로 갈수록 글자 수가 많아진다는 걸 확신했다. 그러자 그는 얼른 소리쳤다. “이화룡 씨! 제가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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