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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장

류광호는 깜짝 놀라 절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화룡의 칼끝이 이마에 닿는 순간 그는 날카로운 칼날이 이마에 들어오는 고통을 느끼며 소리를 지르며 탈출하기 위해 격렬하게 몸부림을 쳐 댔다!

이화룡은 그런 류광호의 뺨을 후려갈기며 외쳤다. "야 임마!! 가만히 있어! 또 이러면 네 아들을 죽여 버린다!"

이 말을 듣자 류광호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를 악물고 칼을 받아들였다.

이화룡은 칼에 힘을 주어 류광호의 이마에 큰 글자를 새겼다. ‘거지 새끼 아비!’

류광호의 이마 전체가 이미 피범벅이 되었고, 매우 비참해 보였다. 류진은 옆에서 경악하고 있었다. 친아버지 조차도 이마에 글씨를 새기다니! 그것도 이렇게 많은 글자를 새기는 것을 보고, 마음이 굉장히 괴로웠다! 글씨를 다 새기자 류광호는 벌벌 떨며 시후에게 물었다. "그.. 그럼.. 은 선생님, 우리를 놓아주시는 겁니까?"

시후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에이~ 그 죄가 이 정도로 퉁칠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러자 시후는 류진에게 말했다. "어이, 거지, 핸드폰 이리 줘!"

류진은 급히 자신의 휴대폰 꺼내 잠금을 푼 뒤 시후에게 건넸다.

시후는 "틱톡 있어?"라고 물었다.

"있..습니다.." 류진은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시후가 틱톡을 찾아서 연 뒤 그에게 말했다. "자, 오늘 너희 두 사람의 대화를 한 번 기록하도록 하자, 잘 해 두면 내가 너희를 놓아주고 제대로 안 되면 다리를 분질러 버리도록 하겠어!"

류광호 부자는 황급히 답했다. "은 선생님, 말씀만 하시면 저희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좋아." 시후는 고개를 약간 끄덕이며 말했다. "자, 두 사람 다 잘 기억하도록 해. 제대로 못하면 뺨 100대야!?”

"알아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새가 모이를 먹는 것처럼 머리를 끄덕였다.

"오케이! 하하.." 시후는 냉소를 하며 두 사람에게 자신이 준비한 대사를 들려줬다. 그의 대사가 끝난 후 류광호 부자는 당황하며 겁에 질렸다. 그리고 류광호는 "선생님, 우리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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