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 하늘이 내려준 그녀의 구원자 / 681화 너를 괴롭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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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화 너를 괴롭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를 수 있어

아침 회의에서 고청민은 여러 임원에게 소개했다.

"이분은 심지안 씨입니다. 외국에 있는 제 파트너입니다. 오늘부터 그녀를 정식으로 세움 그룹에 입사시켜 잠시 판매 매니저직을 맡겼습니다."

심지안은 정장을 입고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저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제가 회사에 희소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판매 매니저직은 그가 고청민과 상의한 것이다. 첫째, 쥬얼리로 발전하는 회사는 핵심기술 외에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판매액이었다.

세움 그룹은 대형 그룹으로서 디자인 이념이 뿌리 깊기 때문에 그녀는 마음대로 개입하려 하지 않았다.

성적을 좀 낸 후에 그녀는 다시 더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을 고려했다.

"그쪽이라면 일찍이 프랑스 쪽에서 발전하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우리와 동료가 되어주어 영광이에요."

"맞아요. 우리 함께 세움 그룹에 가치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라요."

"판매부에는 지안 씨처럼 능력 있는 젊은 인재가 부족해요."

"네. 오늘 퇴근하면 우리 같이 회식해요. 그룹 구성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임원진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총명한 사람들이었다. 사람을 보면 사람 말을 하고 귀신을 보면 귀신 말을 했다.

고청민이 하루 전에 외국에 있는 창업자가 오늘 입사한다고 밝혔기에 모두 잘 알고 있었다. 오늘 심지안을 보고 의아함이 들었지만 모두 침착하게 있었다.

회의가 끝난 후 고청민은 심지안과 함께 판매부로 향했다. 그는 심지안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판매부에는 못된 사람이 몇 명 있어요.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참지 말고 잘라버려도 돼요."

심지안은 눈을 깜박였다.

"못된 사람이 판매왕인가요?"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합작사 갑이라도 엎어버릴 수 있어요. 우리에겐 돈이 부족하지 않아요."

고청민은 목소리가 부드럽고 깨끗한 얼굴에 긴 속눈썹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를 보호하는 말을 대놓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이상한 느낌 없이 말과 행동이 자연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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